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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90414 세겹줄, 그 이후 조회수 : 247
  작성자 : 이종관목사 작성일 : 2019-04-12

제13차 세겹줄 기도회가 은혜 가운데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한주 평균 752명의 성도님들께서 동구와 언양에서도 멀다 하지 않으시고 새벽을 깨워 동참하고 계십니다. 1) 바람이 있다면 솔로몬의 일천번제처럼 우리 성도님들 1000명이 아침을 깨워 새벽을 하나님께 드리는 날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2) 감사드리고 싶은 분들이 많습니다. 시간과 몸을 헌신하여 아침식사 준비, 설거지, 정리 등으로 섬겨주시는 봉자사분들, 주차와 안내, 방송과 찬양, 기도회 인도 등으로 맡은 사역을 충성스럽게 감당해 주신 성도님들, 특별히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참석하고 계시는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세겹줄이 앞으로 5일 남았습니다. 내년에도 세겹줄은 있겠지만 2019년의 세겹줄은 이번 주가 지나고 나면 돌아오지 않습니다. 3) 그동안 피치 못 할 사유로 참석하지 못하신 성도님들도 이번 주에는 최소 한 번이라도 동참하겠다는 생각으로 스케줄과 컨디션을 조절해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4) 마지막까지 세겹줄 짝으로 완주하신 분들에게는 개근상을 드립니다. 4월 19일(금), 마지막 날 로비에 준비되어 있는 개근자 신청란에 이름을 적어주십시오. 

80년대 초반 한국교회를 강타한 한 권의 책이 있었습니다. ‘구원 그 이후’ 당시 한국교회는 ‘예수 천당, 불신 지옥’의 신학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세계 기독교사에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초고속 교회성장과 부흥의 시기도 맛보았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성도의 삶이 죄 사함 받아 구원받고 천국 가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님에도 많은 성도들이 단편적 교리와 교회생활로 성도의 삶, 크리스천의 삶을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에 ‘구원, 그 이후’의 책을 통해서 성도로 부름 받은 사람의 삶은 구원에 합당한 성화의 삶을 살면서 그리스도 예수의 성품과 사역을 본받고, 그 뜻을 이루며 거룩의 삶을 지향하며 사는 것이라 외쳤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강조하면서, 신앙생활은 내가 무엇을 이루려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항복이라는 점을 강조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해마다 반복되는 세겹줄 기도회입니다. 중요한 것은 ‘세겹줄 출석 그 자체보다도 세겹줄, 그 이후’입니다. 세겹줄을 통해서 하나님의 실존을 경험하셨다면, 이제는 하나님께 항복하는 삶, 모든 만물과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을 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몇 가지 부탁드립니다.  

첫째, 기도의 삶을 멈추지 말아 주십시오. 하나님께 항복하는 자의 삶은 기도하는 삶입니다. 안될 것 같은데, 해보니까 되지 않습니까? 나눔터에 올라온 고백처럼 자신은 심한 불면증으로 지난 12년 동안 세겹줄은 엄두도 못 내었는데 이번에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도우심을 구했더니 신기하게도 피곤하지 않고 참석할 수 있게 되었다고. 직장과 일상의 문제로 기도하기 어렵다 생각하지 마시고, 목자 목녀님들은 1주일에 나흘 이상 20분 기도를 다시 실천해주시고, 목장식구들은 1주일에 2회는 새벽을 깨우겠다고 생활을 조절하셔서 기도의 삶을 멈추지 말아 주십시오. 
둘째, 기도의 소리를 멈추지 말아 주십시오. 세겹줄 기도회 이후 첫 월요일이 되면, 소리를 내서 기도하시던 성도님들도 다시 소리를 멈추시는데, 세겹줄기도회만큼 크게 소리 내어 할 수는 없어도, 적어도 자기 소리는 자기가 들릴 만큼 소리를 내서 기도해주십시오. 방언으로 기도하시는 분들도 소리를 내서 하시되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을 선에서 절제하며 함께 동역해 주시고. 답답한 심정에 크게 소리를 내서 기도하고 싶으신 분들은 본당에서 20분정도는 함께하시다 다른 분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2층에서 기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셋째, 기도짝을 향한 섬김을 멈추지 말아주십시오. 세겹줄이 끝났다고 기도 짝과의 관계도 끝난 것이 아니니 계속해서 기도제목들을 공유하면서 함께 기도의 동역자로 서로 섬겨 가시길 부탁드립니다. 
넷째, 기도응답의 소식을 멈추지 말아주십시오. 세겹줄 기도회 동안 기도했던 기도제목들이 응답이 되거나, 혹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깨달음이 있다면 마음껏 나눔터에 올려주십시오. 그래서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의 소식이 멈추지 않도록 마음을 나눠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나눔을 위한 질문 : 세겹줄 기도회 때 응답받은 기도제목이나, 가장 기억에 남는 은혜 1가지를 나눠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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