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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200823 울산 시장이 행정 명령을 발표하였습니다. 조회수 : 1054
  작성자 : 이종관목사 작성일 : 2020-08-21


최근 잠잠해졌던 코로나 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서울·경기 및 수도권으로 국한되었던 코로나가 울산까지 확산하면서 경계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시민교회는 성도님들의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부득이하게 다음과 같이 결정하게 되었으니 넓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1. 안전한 인원으로 현장 예배를 드립니다. 울산시 행정조치 제13호로 집회 제한 명령에서 당분간 50인 이상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에 대해서는 집회 시 마스크 착용, 최소 2m 이상 거리두기, 손 소독 발열 체크 이행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준수하여 집회를 진행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시민교회에서는 본당3층(가족석포함):163석, 본당4층:79석 본당2층:24석. 본당1층 예배실:12석, 1층세미나실:25석 해서 도합 303석입니다. 이전보다 200석 이상 차이가 나서 일찍 오셔도 자리가 없을 수 있습니다. 될 수 있으면 집에서 가정예배로 드릴 것을 권장합니다.

2. 당분간 소모임도 중단됩니다. 이번 코로나19 확산을 통해 이지선 교수 집회 및 부서 수련회가 취소되었습니다. 또한 킹즈키즈. 킹즈베이비. 예닮키즈 외에 교육부서에서 예전처럼 비대면(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많은 분이 집회와 수련회를 위해서 기도로 준비한 줄 압니다. 저는 이 부분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는 모든 일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해주시는 분이심을 믿으며 시민교회는 하나님의 영광과 성도님들의 안전이 더 중요하기에 불가피하게 이렇게 결정하게 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목장 모임 및 초원모임도 모임의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3. 한 가지 감사한 것은 코로나가 확산되는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저희 교회와 울산 지역 교회의 성도님들을 지켜주시고 낙심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회개하며 기도하게 하심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이고, 또한 정부 방역지침을 잘 준수하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몰랐을 때에는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의 실체를 알게 되면서 안전 거리유지. 발열 체크. 방역 등을 잘 준수하면 충분히 정복할 수 있는 성질의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민교회는 어느 단체보다도 철저하게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교회 출입 시 온도 체크 및 손소독제 비치 및 방역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나라가 무척이나 혼란스럽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발생한 분열과 대립의 정국에서 서로 미워하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국 가운데서 결국 이겨낼 힘은 기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벽마다 예레미야를 묵상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29장12~13절에서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고 말씀 하십니다. 하루빨리 코로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성도님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성도님들도 함께 기도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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