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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220213 용기가 필요합니다. 조회수 : 803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22-02-11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전 세계 누적 코로나 확진자도 4억 명을 넘어섰고  우리나라도 코로나 신규 일일확진자도 5만 명을 넘어셨습니다. 이럴 때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시드니 새생명교회 강승찬목사님은 이것을 ‘용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용기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이요, 장애물 앞에서 낙심하지 않고 장애물을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로 삼아 문제를 해결해 내는 강인한 정신력이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여호수아 장군이 모세의 죽음 이후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였습니다. 기드온의 300명의 용사 또한 하나님께 쓰임 받은 이유는 두려움이 없는 적극적인 '용기'를 가진 자들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용기를 가질 수 있을까요? 첫째로, 사명감을 회복할 때 용기가 생깁니다. 사도바울은 예수님이 주신 사명(행20:24)으로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두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내어 사명을 이루어 나갔습니다. 우리 목자목녀들께서 다시 사명을 붙잡도록 이끌어 주신다면 상황과 문제 앞에서 갈등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다시 용기를 내어 영혼 구원에 힘쓰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둘째로, 뜻을 정할 때 용기가 생깁니다. 포로로 끌려간 다니엘은 포로 생활의 현실에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정한 인생을 살았습니다(단1:6). 그 결과 다니엘은 뜻을 정한 그 순간부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용기 있게 포로 생활 속에서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갔습니다. 우리도 두려움이 엄습하는 환경이 생길 때 말씀 앞에서 결심하고 결단해야 하겠습니다. 위기는 문제 앞에서 결단하지 않고 방황할 때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사랑하면 용기가 생깁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처형당하신 현장에서 도망가지 않고 눈물 흘린 사람들은 열두 제자들이 아니라 바로 예수님을 사랑했던 연약한 여인들이었습니다. 두려움을 이기는 강력한 용기는 사랑에서 생깁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다’(요일4:18)고 말했습니다.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대단해서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되지만, 그렇다고 너무 무서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미크론의 전파력은 높지만, 치명률이 낮고 중증화율도 낮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용기’를 가지고 오미크론 파고를 헤쳐가기를 바랍니다. 교회의 존재 목적인 영혼 구원과 제자 삼는 일들을 용기를 가지고 해나감과 동시에 가정교회 3축인 주일연합예배, 목장모임, 삶공부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석하셔서 용기 있는 성도로 주님께 크게 쓰임 받는 복된 성도님들이 다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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