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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240107 2024년에는 ‘말씀과 기도로 새로워지는 교회’를 세웁시다! 조회수 : 307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24-01-05

2024년에는 말씀과 기도로 새로워지는 교회를 세웁시다!

  2024년 교회 표어를 어떻게 정할지 기도하며 고민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디모데전서 4:4-5에 기초한 표어를 정하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딤전 4:4-5)

  작년에는 예수 이름으로 모이기를 힘쓰는 교회라는 표어로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고, 주일예배와 목장모임과 기도회에 모이기를 힘쓰자는 당부를 드렸습니다. 지금까지 교회 표어를 이루도록 기도하며 노력한 결과, 모이기를 힘쓰는 좋은 습관이 우리 안에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이제 2024년에는 성도님들 개인과 교회 공동체 전체로서 내실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필요를 느낍니다. 그래서 말씀과 기도로 새로워지는 교회를 교회 표어로 삼고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대표적인 은혜의 방편인 말씀기도를 통해 우리 영혼을 튼튼하게 만드는 시간을 보내기를 원합니다. 우리 자신이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고 새로워지며, 우리 가정과 목장과 교회를 거룩하고 새롭게 하며, 나아가 우리가 사는 지역과 도시를 거룩하고 새롭게 하여 주님의 것으로 회복시키기를 소원합니다.

  말씀 즉 성경은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적 양식이며 소중한 계시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더 알아가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더 알게 되고, 세상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세울지 깨달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기도는 흔히 영혼의 호흡이라 부르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의 시간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이웃을 더 사랑하게 되고, 발견한 하나님의 뜻을 확신하게 되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데 필요한 힘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통해 주신 약속이 기도 가운데 성취됨을 보며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말씀과 기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성도는 없습니다. 하지만 누가 뭐라고 해도 부끄럽지 않을 만큼 말씀과 기도에 잠겨 사는 성도는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끊임없이 말씀과 기도에 내 삶이 잠기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믿고, 성령님과 날마다 교제하며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힘써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에 잠기는 삶을 살 때 우리 개개인은 새로워질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에 잠기는 교회가 될 때 우리 교회 안에 성령의 새로운 바람이 불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울산과 이 지역의 믿지 않는 영혼들을 위해 귀한 사명을 감당하게 하실 것입니다. 영혼을 구원하여 그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키워내는 일에 아름다운 열매를 얻게 하실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에 잠기기 위한 몇 가지 실천지침을 제안드립니다.

매일 새벽기도, 매일 말씀묵상, 매일 감사나눔, 매주 감사봉헌, 매년 성경일독

  율법적으로 지키시라는 뜻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말씀과 기도에 잠기는 삶을 사시는데 도움을 드리려는 제안으로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울산시민교회 모든 성도님들의 2024년이 말씀과 기도로 나를 새롭게, 가정을 새롭게,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새롭게 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울산시민교회라는 소중한 신앙 공동체의 지체이신 모든 성도님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말씀과 기도에 잠기는 2024년을 보내길 소원하는,

김창훈 담임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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