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에서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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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하나님의 일하심 조회수 : 898
  작성자 : 조복주 작성일 : 2012-08-07

폭염 가운데도 하나님은 저희에게 또 하나의 과제를 안깁니다.

"이번에는 큰애도 군대 가고, 작은 애도 고3이니 이번에는 건너뛰면 안되나요?"

아버지는 묵묵히 아버지의 일을 하시기 위해  믿음 없는 자매를 븥이시네요.  컴퓨터 전공이라 여러가지 성경

인물들을 복사하여 코팅지를 사다가  교회 환경을 꾸미고, 역할극을 위해 귀한 보조 선생님으로요.

고3인 작은애까지 합세하여 멋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하네요.

이튿날에는 물놀이를 위해 30분가량 차를 타고 목적지에 갔어요.  앞전날에  우리 형제 자매가 자리를

맡아줌으로 귀한 자리 수영장 옆에서 하루를 잘 지내게 되었어요.  간식2번 점심을 빼고는 물에서 나오지를

않았어요.  물이 차갑지 않고 깊지 않아 아주 즐겁고 신이 나서 잘 지내다 왔습니다.

맛있는 김밥, 닭튀김, 그리고  어린이 부모가 챙겨준 과일등등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수고해 주신 여러분들의 애씀을 아버지께서 기억하신바되리라 확신합니다.

저희들 힘으로는 할 수 없건만 아버지는 이번에도 크게 역사하셨습니다.  하루 하루 아버지께서 돕지 않으면

설 수 없는 저휩니다.  생각날 때마다 기도해 주세요.

한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이 결코 어떤 상황이라도 어린이들을 내려 놓지 않으시네요.....

오늘도 은혜 주신 아버지께 감사 드리며 의지해 봅니다.

무더운 날씨에 모두들 건강하시고 아버지의 귀한 사랑에 행복하세요.

샬롬.

             복된교회  조복주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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