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포토갤러리
•홈  >  가정교회  >  시민포토갤러리

 "

  제  목 : 23. 9.28-10.1. 안명환목장 선교후원지 몽골단기선교 탐방 1일차 조회수 : 534
  작성자 : 장희정 작성일 : 2023-10-05

















< 안명환목장 선교후원지 몽골단기선교 탐방 1일차 >

○ 추진목표: 세계 복음화를 위한 몽골 선교지 탐방
○ 파송기간: 2023. 9. 28.~ 10.1, 4일간
○ 파송인원: 8명(안명환,정현옥,이주현,김정민,
조삼근,장희정,조석진,조수민)
○ 탐방교회: 몽골 호산나교회, 제일교회
○ 주요일정(23. 9. 28, 목)
- 담임목사님 파송기도
- 차량운행: 전종식 집사(공항버스 승차장)
- 몽골도착, 숙소 이동
- 시민교회 마음을 담은 선물(개별 포장)등 정리

추석연휴 첫날,
아침 일찍 우리교회 입구에서 담임목사님께서 파송기도로 몽골단기선교는 시작되었다.
하나님의 기도 응답은 몽골에 발을 닿는 순간부터 고난의 여정을 통하여 눈앞에 펼쳐졌다.

출입통관 절차에서 우리교회가 준비한 모든 선물(맨소리담, 위장약, 파스 등)이 물거품처럼 사라져버릴 찰라. 선교팀원들은 앞이 캄캄했고 몽골선교를 여러차례 다녀오신 안명환 장로님 마저도 그 선물꾸러미를 버려둔채 우리교회 출신의 몽골 형제 자매를 만날것을 생각하니 정말 난감한 순간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몇해 전, 몽골에서 울산으로 짧은기간 파견온 울란바토르에 살고있는 나무나가 결혼을 해서 남편과 함께 우리 선교팀을 환영하러 징기스칸공항으로 마중을 나왔다.
그녀는 병원에 입원하여 있는 상태에서 온 종일 우리를 만난다는 기쁨으로 승용차량 3대를 준비하고 아픈모습을 감춰보려 하였다.

나무나의 남편은 몽골의 영화배우 빌렉뎀베렐이다.
세관 여직원들은 그가 하는 말을 잘 들어주었다.
좀전까지만 하여도 딱딱하게 불편함을 주며, 물건을 잡고 놓아주지않던 사람들이 "이 사람들은 몽골에서 아는 사람은 나 혼자뿐이다."라는 말에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우리에게는 온전히 하나님뿐이고 뿐인데, 역시 한국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매주 교회도 잘 출석했던 나무나를 비롯한 몽골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복의 통로를 짧은 순간에 그 입술을 빌려서 사용 해주셨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몽골인들이 많이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께 참 감사드린다.

이렇게 단기 선교의 첫관문은 고통에서 하나님의 참 사랑의 은혜와 앞으로 진행될 하나님의 큰 계획 속에 담긴 몽골선교의 필요성을 알게 하시면서 시작되었다.


* 본격적인 선교 활동은 2일차(23.9.29, 금)부터 계속 이어집니다



 "

전체댓글 0

댓글 쓰기0/1200
입력
  이전글 : 2023 예닮키즈 여름성경학교
  다음글 : 안명환목장 선교후원지 몽골단기선교 탐방 2일차
이전글 다음글          프린트하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