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10.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교회를 향한 사탄의 3가지 전략
첫째, 세속적 사상 : 육체적 본능, 쾌락과 풍요에만 집중하게 만드는 전략.
둘째, 일시적인 유행 : 순간적이고 일시적인 것에 집중케 함으로 절대적 진리에는 둔감케 만드는 전략.
셋째, 시류에 덧붙임 : 기독교의 본질 이외에 시대적 상황의 필요에 더욱 집중시키게 하는 전략

교회를 향한 이와같은 사탄의 전략은 교회가 이땅에 세워진 이래로 언제나 효과적이고 유효한 전략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골로새교회의 상황
이런한 사상은 초대교회 당시에도 있었습니다.
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골로새 교회에 들어온 3부류의 이단들
1) 유대주의적인 특성을 가지고 율법을 준수를 강조하는 이단들.
2) 천사숭배나 금욕주의적인 성향을 가지고 철학적 사상을 강조하는 이단들.
3) 그리스도인 신성은 인정하지만 그리스도의 인성과 주권, 완전성은 인정하지 않는 이단들

이와 같은 이단들이 교회에 피해를 입히고 있는 상황에서 바울사도는 골로새교회 성도들과 당시 교회의 담임목사였던 에바브라에게 권면의 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라(6절)
1)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다는 의미는 그가 우리의 창조주이시고, 구원자이시고 
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10.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2)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다는 의미는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 있으라는 의미입니다. 다른데로 벗어나지 말고, 다른 곳에 기웃거릴 필요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만으로 충분합니다.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9절)
예수님께서 육신의 몸을 입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죄에 대한 모든 율법의 요구를 완성하셨습니다. 더 이상의 어떤 율법적 요구도 필요없습니다. 예수님만으로 충분합니다.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10절)
예수그리스도가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입니다. 이말씀의 의미는 그 어떤 신보다 예수그리스도가 가장 큰 신이고, 가장 높은 신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그 신이 어디 있다는 겁니까?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다(10절). 그 신이 우리 안에 계십니다.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되신 그분이 이미 성도의 심령안에 거하십니다. 

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21절)
그리스도 이외에는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마십시오.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위엣 것을, 하늘의 것, 영원한 것을 위해 살고, 땅에 것을 생각지마십시오.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는 삶이며, 그리스도가 중심되는 삶, 그리스도가 기준되는삶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누구입니까? 
그리스도인은 예수 이름이라면 뭐든지 굴복하는 사람입니다.
한참을 따지가다도 예수 이름 앞에서는 내가 틀렸다고 말하는 사람, 실컷 자랑하다가도 예수 이름 앞에서는 자신의 무능함을 인정하는 사람, 정의와 공의를 외치다가도, 예수 이름 앞에서는 내가 불의한 자요, 범범자라고 고백하는 사람. 예수 그리스도만이 삶의 유일한 기준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을 향해 그리스도인들이라 말합니다.

우리가 받은 그리스도가 맞다면 오늘 우리의 삶을 그리스도라는 기준 위에 올려두고 하나 하나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 가정의 삶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가? 우리 부부는 그리스도로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사업의 목적이 그리스도를 위함인가?

하나님과 돈, 자녀 
교회를 섬기다 보면, 진짜 신앙은 결정적일 때 드러나는데 특별히 돈문제와 자녀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는가를 보면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돈이냐 하나님이냐? 자녀나 하나님이냐? 

우리가 진정 그리스도로 충분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
그리스도+돈, 그리스도+건강, 그리스도+지식과 같은 것들이 우리 삶에 너무 많아졌습니다.  어느새 그리스도보다 돈, 그리스도보다 건강, 지식과 같은 먹고 사는것들의 문제가 우리삶의 영역을 더 깊고 넓게 자리해 버렸습니다. 우리 다시 그리스도로 충분한, 그리스도로 충만한 삶으로 돌아갑시다.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로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을까?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7절) 우리를 예수안에 뿌리 박게 하고 날마다 세우시고 받은 교훈대로 믿음에 있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몫이고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감사하라 이것이 명령이고 우리의 몫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우십시오. 
우리안에 감사가 없어졌을때가 언제입니까? 그리스도 이외의 플러스에 마음에 뺏겨있을때입니다. 사랑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쫒는다했습니다.(요한1서4:18)

성경은 감사를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순종의 문제라고 합니다. 감사가 실력이고 감사가 인격입니다. 얼마나 감사할줄 아느냐가 그 사람의 신앙수준입니다. 

감사의 이유와 근거를 그리스도에게서 찾으시고 발견하십시오. 날마다 그리스도를 묵상하시고, 그리스도를 쫒아가십시오. 그럴 때 우리 영혼에 그리스도로 충만한 선순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함께 나눠보십시오. 1) 들은 말씀중 기억에 남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2) 최근 당신의 삶에 충만하였던 것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