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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71008 하나님의 속성 - 전능하심 룻기 1:19-22 조회수 : 711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17-10-08

인간에게 하나님의 대한 지식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알 때 비로서 인간은 자기 자신을 알게 되고, 세상에 대한 보다 온전한 이해가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1. 하나님이 속성

속성이란 사물의 성질이나 특징을 말하는데 하나님의 속성은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비공유적 속성과 공유적 속성입니다.

첫째, 비공유적 속성은 하나님만 가지고 있는 특징들입니다. 예를 들면 하나님의 영원성, 불변성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시고, 불변하십니다. 하지만 인간은 그렇지 않습니다. 늘 변하고 끝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신뢰와 신앙의 대상이 되지 못합니다.

둘째, 공유적 속성은 하나님과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속성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지혜, 사랑, 선함, 자비, 긍휼과 같은 것들은 하나님도 가지고 계십니다. 물론, 하나님과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속성이라 할찌라도 하나님과 우리는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완전한 공유가 아니라 일부이고 온전하지는 공유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는 항상 겸손해야 합니다.

2.하나님의 속성- 전능하심

전능이란 모든 일을 능력있게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행하실 수 있지만 능력을 행하시되 자기모순이 일어나지 않도록 일하십니다. 즉 하나님이 다른 성품과 대치되는 일들을 뜻하시거나 행하시지는 않으시면서 능력을 행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전능입니다. (, 두명 중 한명은 떨어져야 하는 취업의 현실에서 앞에서, 두 명의 기도에 하나님의 동일한 사랑과 능력으로 응답해 주시면 온전히 자신의 뜻을 드러내시는 하나님의 전능의 예)

1) 예비해 놓으시는 하나님의 전능

19절 온 성읍의 사람들이 나와서 나오미와 룻을 반겨주었습니다. “떠들었다는 표현은 크게 기뻐하고 환영했다는 의미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실패와 상처를 안고 돌아온 나오미를 위해 그녀를 환영하고 반겨줄 공동체를 예비해 두셨습니다.

상처 입은 자들의 치유를 위해서 반듯이 필요한 것이 공동체입니다. 혼자는 쉽지 않습니다. 공동체에 속해 있을 때 회복이 빠르고 치유가 가능해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목장은 능력 있는 치유공동체가 될 수 있습니다. 회복이 필요하신 분들이 있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목장에 들어가십시오.

- 치유공동체가 되기 위해 목장이 준비해야할 것

첫째, 솔직한 나눔이 가능한 나눔 문화. 목장 나눔의 3가지 규칙은 첫째 솔직하게 말하자. 둘째 발설하지 말자. 셋째 충고하지 말자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비밀유지와 경청입니다. 목장식구들의 나눔이 이야기꺼리가 아닌 기도꺼리로, 충고와 지적이 아닌 경청과 간증으로 문화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둘째, 사람에 대한 환대와 집중의 문화. 사람에 대한 적극적인 환대와 집중이 목장의 문화가 되어야 합니다. 특별히 VIP의 방문이나, 상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중요합니다.

2) 사랑으로 괴롭히시는 하나님의 전능

나오미의 뜻은 기쁨, 환희라면 마라의 뜻은 슬픈, 쓴 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뻐하고 달콤했던 나오미가 슬프고 쓴디 쓴 마라가 되어서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나오미의 고백에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이 담겨있습니다.

20절과 21절에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는 표현은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혔다. 전능자가 나를 괴롭게 하셨다입니다. , 자신을 이렇게 바꾸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그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라는 고백입니다. 자신의 인생이 주인이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나오미를 괴롭히셨습니다. 나오미를 실패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인정하게 하셨고, 하나님이 나오미의 인생에 주인이 되셨습니다. 우리 인생을 괴롭히시고 흔드시는 분이 하나님 맞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흔드시는 이유는 우리 인생을 정리하게 하시기 위해서이고 질서를 잡아주셔서 인생의 우선순위를 선명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3)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전능

전능하신 하나님은 나오미와 룻을 보리 추수를 시작할 때에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비움으로 시작했던 룻기 1장이 새롭게 채워 가실 하나님에 대한 암시로 끝나고 있습니다.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전능을 또 다른 방법으로 펼치실 것을 암시하고 있는 것 입니다. 기대합시다. 우리 인생에도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전능을(나눔을 위한 질문 : 말씀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 1가지, 지난 세월 전능자가 나를 괴롭혔다고 고백할 수 있는 사건이 있다면 그것을 통해서 얻은 은혜를 나눠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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