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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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71112 주님은 다시 오십니다 (베드로후서 3장 1절 - 13절) 조회수 : 563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17-11-10

말세라 하면 인류 역사의 종말이 가까워졌을 때를 의미한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말세는 주님이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이후부터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를 의미한다. 말세의 징조 가운데 하나는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서 불신하고 조롱하게 되는 것이다.

Ⅰ.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3.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4.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말2:17 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괴롭게 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롭혀 드렸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모든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눈에 좋게 보이며 그에게 기쁨이 된다 하며 또 말하기를 정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함이니라
시42:3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오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시79:10 이방 나라들이 어찌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나이까 주의 종들이 피 흘림에 대한 복수를 우리의 목전에서 이방 나라에게 보여 주소서
렘17:15 보라 그들이 내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어디 있느냐 이제 임하게 할지어다 하나이다

Ⅱ. 말세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1.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두 편지로 너희의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나게 하여 2. 곧 거룩한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1>진실한 마음을 깨워야 한다(1). 성도들이 건전한 사고를 하기를 원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그릇된 사고방식으로 거짓된 이론들을 말한다. 그들은 논리적인 사실들과 과학적인 자료를 놓고 따지기를 좋아한다. 그런데 하나님에 관한 것을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누가 과학적인 연구로서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존재의 실체는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예수님이 세우신 원리는 “보라 그러면 믿게 될 것이다” 가 아니고 “믿으라 그러면 알게 될 것이다” 이다. 

2>어떻게 하여야 진실한 마음을 깨울수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 된다. 말씀의 묵상은 눈을 감고 상상을 하는 것이 아니다. 매일 체계적으로 일정한 분량의 말씀을 읽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성도들을 어떻게 보살피시며, 어떤 뜻과 성품을 가지신 분인지를 살펴보면서, 자신에게 주는 교훈을 찾아야 묵상이 된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깊어질수록 우리 자신들의 세속적이고 이교적인 사고방식이 드러나게 되어 고칠 수 있다. 

3>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여야 한다. 사도는 첫 번째 편지를 보내고 또 두 번째 편지를 보내어야 할 반복의 중요성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재차 삼차 생각나게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성도들의 순결한 마음을 일깨워 주어 밝은 구원의 도리 안에서 머물게 해 주고 싶었다. 그 이유는 저들은 모두 진실한 마음 곧 구원의 마음을 갖고 있는 자들이기 때문이었다. 

Ⅲ. 예수님은 반드시 오신다
사람들이 예수님의 재림을 부정하는 이유는 두 가지라고 하였다. 하나는 예수님의 재림 약속은 거짓말이라는 것이다. 또 하나는 천지가 창조된 이후 지금까지 아무런 변동 없이 그대로 영속 유지되고 있다는 이유이다. 그러나 주님의 재림 약속은 어디 간 것이 아니라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1>참된 종말론에 대한 변증.
1)우주론적 변증(3:5) 우주 영원설 곧 범신론 사상을 배격하는 답변이다. 존재하는 우주는 하나님 말씀에 의하여 창조된 피조물이다. 존재하는 세계는 영원 자존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여 창조된 유한의 피조물이다.  

2)홍수 심판으로 변증함(3:6) 이 우주는 영원히 변동 없이 존재한 것이 아니다. 노아 시대에 하나님은 이 세상 전부를 홍수로 심판하셨다(창6-8장). 그 때 지구에 생존한 모든 사람과 식물과 동물이 다 죽었다. 그러므로 우주가 옛날부터 그대로 변동 없이 존재한 것이 아니라고 하였다.  

3)미래적 불 심판으로 변증함(3:7) 예수님 재림과 함께 일어날 대 종말의 심판을 가리킨다. 그 때는 하늘도 땅도 불살라진다고 하였다. 그 심판은 그 동일한 말씀대로 된다고 하였다. 그 동일한 말씀이란 a)천지를 창조하신 말씀 b)노아 홍수 시에 죄악된 세상을 심판하시겠다던 그 말씀 c)바로 불심판을 할 것이란 말씀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다. 
우주는 영원 자존할 것이 아니라 우주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음 받은 시작이 있었고, 홍수 심판을 받은 일이 있고, 또 마지막 날에 불 심판을 받고야 말 것이다. 그러므로 존재하는 우주는 영원 자존적 산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지배 아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4)유한한 시간으로 변증하고 있다(3:8-9). 하나님의 시간관념으로 변증하였다. 결코 거짓 교사들의 주장처럼 예수님 재림이 더딘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천 년을 하루처럼 여기고 하루를 천 년처럼 여기신다고 하였다. 하나님의 시간관념으로 볼 때 결코 재림과 심판과 구원이 더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시간관념과 사용을 잊지 말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사용하시는 시간은 구원 역사를 완성하기 위함이라고 하셨다(3:9). 존재하는 시간은 오직 죄인이 회개하여 구원받을 기회를 최대한으로 연장하고 있다는 하나님의 긍휼이다.

5)갑작스러운 우주의 대 변동을 가지고 변증하였다(3:10). 결코 거짓 교사들의 조롱하는 말처럼 우주가 영원히 지속되지 않음이 확실하다.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온다고 하였다. 

2>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 각성과 소망을 가르친다. a)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의 생활이다. 곧 성별생활이다(3:11). b)하나님의 날을 바라보고 사모하는 미래 지향적 생활이다(3:12). c)의의 왕국 곧 새 하늘 새 땅을 소망함이다(3:13). 이 모든 것은 영혼구원과 제자 양육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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