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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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71231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 (누가복음 6장 27절 - 38절) 조회수 : 860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17-12-29

모든 사람에게는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 그런데 행복은 물질이나 권력이나 명예로 채워지지 않는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사랑하고 사랑을 받을 때 가장 행복하다. 행복은 사랑의 유무에 달렸다. 예수님이 가르쳐주시는 사랑의 방식을 배워보자.

Ⅰ. 원수를 사랑하라 = 자격 없는 자에게 자격을
사랑이란 말이 너무 흔해졌다. 사랑이 사람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파괴하고 가정을 망가뜨린다. 사랑의 이름으로 교회가 분열된다.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라는 충격적인 말씀을 하셨다. 원수를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자격 없는 자에게 자격을 주는 것이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사랑의 대상은 너희 원수, 너희를 저주하는 자, 너희를 모욕하는 자, 너희 뺨을 치는 자, 너희 겉옷을 빼앗는 자이다.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자다.

롬12:17-19 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벧전3:9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22. 인자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마5: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Ⅱ. 자비로운 사랑 =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자격 없는 자에게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사랑할 때 사랑이다. 원수를 사랑하고,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고, 저주하는 자를 축복하고, 모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원수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꾸어 주고 선대하는 것이다. 그것이 내가 이미 하나님께 받은 사랑이다. 도덕이나 법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다. 오직 사랑만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원수에게 분노하고 보복하려고 하는가?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사람을 상대하기 때문이다. 보복은 사람에게 보상을 받겠다는 마음이지만, 원수까지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께 상을 받겠다는 의지다. 

Ⅲ. 남을 판단하지 말라 = 내가 받고 싶은 만큼
사랑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나를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은 내 욕망에 정직하고 그 욕망을 나보다 타인에게 먼저 적용하는 일이다. 내가 받고 싶은 것을 남에게 먼저 베푸는 일이다. 내가 얻고 싶은 대로 넉넉함을 타인에게 먼저 주고, 내가 누리고 싶은 용서를 먼저 베푸는 일이다.

Ⅳ. 왜 이런 삶을 살라고 하셨는가?
이렇게 사는 것은 가능한 것이지만 쉬운 것은 아니다. 안 믿는 사람은 이렇게 살 수가 없다. 인간의 본성에 어긋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사람들이 자기 힘으로 이렇게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게 살고 싶은 생각도 안 생기고 그렇게 살 수 있는 능력도 없다. 하나님의 자녀라고 해서 자신이 노력하고 애쓴다고 이런 삶이 살아지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런 삶을 살 수 있는 것은 우리에게는 성령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벧후1:1-11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5.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7.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9.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 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11.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1>하나님의 자녀들이 이런 삶을 살 때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게 된다.
32.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니라 33.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만을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34. 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꾸어 주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그만큼 받고자 하여 죄인에게 꾸어 주느니라 36.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2>원수 사랑에 대한 큰 상급을 말씀하셨다. 우리 주위에 우리를 싫어하고 미워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사람들을 우리가 주님 대하듯 하면 상이 있다.
35.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3>우리가 이웃에게 하는 대로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해주신다.
31.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37.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은 지키라고 주셨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계명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그대로 살려고 해야 한다. 전혀 상관없이 사는 동안에는 믿음이 자라지 않는다. 안될 것 같은 것을 하려고 애를 쓰는 생활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하고, 그 가운데 도우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임재를 체험하는 것이다. 항상 성경은 성경대로 나는 나대로 살면서 하나님의 계명이지만 이 세상에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다. 이렇게 살면 우리는 낙오자가 되고 만다. 그렇게 살아가는 동안에는 믿음이 자라지 않는다. 주님의 계명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그렇게 살려고 애를 쓰는 성도님들 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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