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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50322 보혜사 성령의 사역 (요한복음 16장 5절 - 15절) 조회수 : 1384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15-03-21

같은 집에 함께 살고 있는 사람에 대해 무지하다면 참으로 이상한 일일 것이다. 성령님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는 이유는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성령님이 내주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고전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사실 성령님은 우리 자녀보다도 가깝고 부부보다도 가깝다. 왜냐하면 성령님께서는 우리 안에 거하시기 때문이다. 우리와 함께 거하시는 성령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려 주시는 분은 바로 예수님이시다.

Ⅰ. 오실 성령님, 예수님의 영

세상에 남겨질 제자들을 염려하시어 간절히 당부하셨다. 제자들이 가야 할 길이 고난의 길이라는 사실을 아셨기에 예수님의 당부는 절실했다. 행여 그들이 감당할 짐이 너무 버거워서 실족하지 않을까 염려하신 것이다.

4. 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한 것은 너희로 그 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말한 이것을 기억나게 하려 함이요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아니한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음이라
12.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고난을 당할 때에 그 고난이 갑작스러운 것이 되지 않도록, 그리고 부활의 영광이 고난의 길을 걷는 자에게 주시는 은총임을 기억해내도록 제자들에게 미리 말씀하셨다.

마18: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약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약5:16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성령님이 임재하신다’는 것을 의식하려고 애를 써야 한다. 주님을 구경꾼으로만 세워두지 말아야 한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을 주인으로 모셔서 서로 감동을 주고 받고 하는 것이 가정교회 모임의 목적이다. 매일 주시는 성령님의 말씀과 감동을 우리를 위해 주시는 사랑과 당부의 말씀으로 듣고 마음에 잘 새기자.

5.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는지 묻는 자가 없고
6.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랑으로 간절하신데 제자들은 전혀 그렇지가 않았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 섭섭함 마음을 표시하셨다. 제자들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자기 중심적이고 자기들의 슬픔에만 몰두하고 있었다.

Ⅱ. 보혜사가 하시는 일
주님은 자신이 제자들을 떠나는 것이 오히려 그들에게 유익이라고 말씀하셨다. 주님이 떠나셔야 보혜사 성령님이 오셔서 믿는 자들 가운데 내주하시기 때문이다. 오실 성령께서 하시는 일 중요한 세 가지를 말씀하셨다.

1>예수를 믿게 하신다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고

믿을 수 없는 예수를 어떻게 믿게 되었느냐? 성령님의 역사다.
성령님께서는 예수를 믿게 하기 위하여서 죄와 의와 심판에 관해서 말씀을 하셨다.

2>진리를 알게 하신다

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성령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
우리는 자유롭다고 생각 하지만 편견과 선입견과 같은 자기 사고방식에 노예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성경을 정말 이해하기 원하면 읽기전에 짤막하게라도 진심으로 기도를 드려야 한다. 성경을 좀 더 알고 난 다음에 예수님을 영접하겠다. 이런 생각으로 영접과 세례의 결단을 미루시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영접해서 성령을 받고 그 다음에 성경을 읽어야 진리를 바로 깨닫게 된다.
진리가 무엇인가? 사실이다. 사실이 아닌것은 비진리다. 사실이면 진리다.
우리가 진리의 영이신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되면 조금씩 사실을 보게된다.

3>예수님을 영광되게 하신다

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성령님의 역할은 예수님을 영광되게 하는 것이다. 성령님께서는 자신이 드러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성령님은 무슨 일에 있어서나 주님이 영광받으시기를 원하시고 성령님이 영광받으시는 것을 원치않으신다.
어떤 신학자는 성령님을“수줍어하시는 하나님”으로 이름붙였다.
성령 충만한 사람들은 이런 성령님의 특성이 나타나는 것 같다. 성령 충만한 사람들은 앞으로 나서는 것을 별로 원치 않는다. 자신이 열심히 일하고 수고한것을 다른 사람이 칭찬받는 것도 개의치 않는다. 어떻게 해서든지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주님께서 영광 받으시면 된다. 그런 태도가 나올 수 있는 것은 성령 충만해서 그렇다.

성령님의 주된 관심사는 그리스도이시다. 주님을 영광되게 하는 것이 성령님의 소원이시다. 성령 충만한 삶을 살기를 원하고, 참된 성령 체험이 있기를 원하면, 예수님을 열심히 사랑하고, 예수님을 열심히 섬겨야 되겠다는 소원을 가지고 기도할 때에 성령님께서 우리들을 충만하게 채워주실 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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