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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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50913 모든 존재의 시작, 창조주 하나님 (창세기 1장 1절-13절) 조회수 : 880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15-09-11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다. 모든 생명의 원천이시고, 모든 살아있는 것들의 근원이시다. 그분과의 연결이 생명이고, 그분과의 단절은 죽음이다. 그분과의 연결이 의미이고 가치이며, 그분과의 단절은 헛됨이다.

 *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 분인지 아십니까?

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히11: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마17:20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눅12:6-7 참새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 혼돈에서 질서로

창세기의 창조 기사는 존재의 기원이 아니라 창조의 의미를 다룬다.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을 전제로 하기에, 존재의 창조가 아니라 의미의 창조, 가치의 창조를 다룬다. 없는 것을 있게 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감탄할 만하지만, 그 존재가 제 역할을 할때 더욱 아름다울 것이다. 창세기의 창조는 혼돈에서 질서로, 생명이 제 역할을 하는 존재가 되는 것을 말한다.

창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첫 번 사흘 혼돈을 제거하시고 질서를 주셔서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가셨다. 혼돈을 제거하고 질서를 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과 관계가 있다. 하나님이 계신 곳은 혼돈이 물러가고 질서가 생긴다.

시편 119편

갓 낳은 아이를 보면, 얼마나 신기해하고 기뻐하는지 모른다. 새 생명의 탄생은 그 자체로 감동이다. 하지만 아이는 존재할 뿐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존재만으로 기쁜 것은 잠시뿐이고, 10년이고 20년이고 그런 상태로 누워있다면 경탄의 대상이 아니라 탄식의 대상이 될 것이다. 아이는 무질서이고 혼돈이다. 그가 온전한 인격체로 자라기까지 부모의 창조는 끝나지 않는다. 하나님의 창조도 마찬가지이다. 존재케 하는 것으로 다 하셨다고 생각하지 않으시고, 그 존재가 혼돈과 공허를 걷어내고 질서와 샬롬의 세계로 변화되도록 날마다 보살피고 양육하셔서 새롭게 창조해 가신다. 창조는 목표가 있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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