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160110 다시 시작하는 믿음의 행보 (창세기 13장 1절 - 18절 ) | 조회수 : 856 |
작성자 : 교회사무실 | 작성일 : 2016-01-08 |
애굽에서 나온 아브람은 땅의 약속을 받은 후 맨 먼저 예배로 화답한 지역인 벧엘과 아이 사이(12:7-8)로 올라가, 다시 한 번 하나님만이 가나안의 유일한 주인임을 고백한다. 그러고는 우물을 두고 다툼이 생기자 롯에게 먼저 땅 선택권을 준다. 자기 안전을 위해서 약속의 땅을 떠났던 이전의 태도와는 달리 가나안 땅이면 어디든 하나님이 지키실 것을 믿었기에 양보한 것이다.
Ⅰ. 믿음이 미덕을 낳는다
5. 아브람의 일행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 6. 그 땅이 그들이 동거하기에 넉넉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니라 7.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주하였는지라 8.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 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많은 재물이 아브람과 롯을 갈등하게 하였다. 아브람은 선택의 우선권을 롯에게 양보하고, 롯은 요단 전역을 선택한 후 아브람을 떠났다. 아브람과 롯 사이에 갈등이 생겼을 때 아브람이 멋지게 해결하였다. 갈등을 해소하려면 1>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한다. 2>대화를 시작해야한다. 3>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상대방에게 선택권을 주어야 한다.
아브라함은 어떻게 이렇게 관대할 수 있었을까? 아브라함은 믿음의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다. 양보의 미덕이 어디에서 나왔는가? 믿음이다.
약4:1-3. 1.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2.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고후9: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롬12:14.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없이 기독교를 도덕으로 알고 실천하려는 사람은, 그렇게 할 수도 없거니와 그렇게 했다가는 큰일 난다. 인생의 패배자가 된다.
Ⅱ. 롯의 시선
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롯의 신앙은 삼촌만큼 못하였다. 롯의 참된 마음은 그 다음에 있다.
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주하였고 롯은 그 지역의 도시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13. 소돔 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더라
벧후2:7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롯도 믿음 있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자신의 믿음의 취약점을 알지 못했다.
소돔은 환락의 도시였다. 롯은 부요와 편리와 환락에 점점 빠져갔다.
Ⅲ. 하나님은 믿음을 보상해주신다
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16.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17.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하나님은 홀로 남은 아브람에게 가나안 땅을 영원히 그와 자손들에게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히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단3:17-18. 17.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18.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왜 우리가 의롭게 바르게 살지 못하는가?
정말 하나님이 우리를 보상해 주시리라는 확신이 없어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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