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241222 우리 함께 이 길을 갑시다! (고린도후서 6:4-10) | 조회수 : 117 |
작성자 : 교회사무실 | 작성일 : 2024-12-24 |
20241222 우리 함께 이 길을 갑시다! (고린도후서 6:4-10)
인생을 잘 사는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인생을 사는 것이다. 그런데 이보다 더 아름답고 잘 사는 길이 있다. 바로 하나님의 일꾼, 하나님의 동역자로 사는 삶이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과 함께 수행하는 일꾼이 되어야 한다. 때로는 이 길이 고통스럽고 힘들게 느껴질 때가 있다. 사도 바울도 자신의 사역 가운데 끊임없는 고난과 역경을 경험했다. 그렇지만,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면서 하나님의 일꾼으로 사는 길을 포기하지 않았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우리가 어떤 길을 걸어야 할지 묵상하면서, 나의 평생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그분의 일꾼이요 동역자로 살리라 결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첫째, 하나님의 일꾼에겐 겪어야 할 고난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행하는 중이라도 방해와 반대와 핍박을 만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특별히 소아시아 지역과 유럽 지역을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세우며, 성도들을 양육했다. 하지만 셀 수 없는 반대와 핍박과 어려움을 만났다. 외부와 내부의 다양한 어려움들, 타인에 의해 가해진 고통들, 자발적으로 선택한 고난들이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이런 고난들에 의해 의지가 꺾여 사역을 중단하지 않았고, 굴복하여 믿음이 변질되지 않았고, 오히려 사도 바울은 꿋꿋이 자기 자리를 지켜냈다. 하나님의 일꾼으로 사는 것은 고난을 감내하는 삶이다. 사탄이 하나님의 일꾼이 하나님 나라와 복음을 위해 사는 것을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에 고난이 있을 수밖에 없다. 예수님은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다”(마 5:10)고 말씀하셨다. 고난이 찾아오더라도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일꾼이자 동역자로서, 인내하고 견뎌내시기 바란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들, 목자로서, 교육목자로서, 사역부서원으로서, 신앙을 가르치는 부모로서, 복음 전하는 증인으로서의 자리를 떠나지 않고 지켜내는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둘째, 하나님의 일꾼에겐 지켜내야 할 가치가 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하나님 나라의 중요한 가치를 지켜냈다. 깨끗함, 지식, 오래 참음, 자비함 등의 하나님 나라의 선한 가치를 보여주는 삶을 살았다. 그 힘은 그가 갖춘 의의 무기에서 나왔다. 6절은 그 의의 무기들이 무엇이었는지를 말해준다. 첫 무기는 ‘성령의 감화’였다. 바울이 복음을 전했을 때 영혼이 반응하게 하시고 효력이 나타나게 하시는 분이 성령님이시다. 성령님으로 충만한 사도 바울이 행하는 성령님이 도우시는 사역이었기에 그는 기쁨과 보람을 누렸고, 선한 가치를 사수하며 사역할 수 있었던 것이다. 다음 무기는 ‘거짓이 없는 사랑’이었다. 성령님으로 충만했던 바울은 성령의 첫 열매인 사랑을 보여주는 삶과 사역의 사람이었다. 셋째 무기는 ‘진리의 말씀’이었다. 사도 바울은 거짓 교사들이 자기 이득과 인기를 위해 복음을 비틀어 전할 때에도 하나님의 복음을 있는 그대로 전했다. 마지막 무기는 ‘하나님의 능력’이었다. 이렇게 성령의 감화 속에서 거짓 없는 사랑으로 진리의 말씀을 전했을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났던 것이다. 광야 한가운데 시들지 않는 나무가 뜨거운 모래바람으로부터 고귀한 열매를 지켜내듯이, 하나님의 일꾼인 우리 역시 세상의 흐름과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지켜낼 수 있기를 바란다! 영광의 날도, 욕됨의 날도 오겠지만, 그 모든 순간에 세상 한가운데서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의 가치를 드러낼 수 있길 바란다!
셋째, 하나님의 일꾼에겐 맺어야 할 열매가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하나님 나라 사역을 고난 중에 감당했다. 그리고 고난 중에도 하나님 나라 가치를 드러내기를 잊지 않았다. 그랬을 때 결과적으로 그는 세상은 줄 수 없고 하나님만 주실 수 있는 열매를 맺는 결과를 보게 되었다. 그가 맺은 열매들은 한 마디로 ‘역설적 은혜’의 열매들이었다. 반대자들이 속이는 자라고 비난하였으나, 하나님 앞에서 참되다는 평가를 받았다. 죽은 자 같이 끊임없는 위협을 받았으나, 하나님께서 계속 살려 주셨다. 가난하였으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부요하였다. 가진 것 하나 없는 빈털터리였지만, 하나님 나라의 보화를 소유한 모든 것을 가진 자였다. 바울은 이런 대조들을 통해 자기가 어떤 상황에서든 하나님의 참된 일꾼으로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바울은 세상의 평가가 아닌 하나님 앞에서의 평가를 주목했다. 그래서 그는 고난 속에서도 기쁨을 누렸고, 가난 속에서도 풍성한 은혜를 누렸고, 하나님 안에 모든 것을 가진 자로 사는, 역설적 은혜의 열매를 맺었다. 사도 바울의 삶은 우리에게 중요한 진리를 가르쳐 준다. 그것은 바로 “역설적 은혜”야 말로 고난을 견뎌내고 거룩한 가치를 지켜낸 하나님의 일꾼이 맺게되는 열매라는 사실이다. 고난이 주어질 때 믿음으로 견뎌내고, 세상이 믿음을 흔들 때 거룩한 가치를 지켜내어, 상황을 뛰어넘는 “역설적 은혜의 열매”를 풍성히 맺는 우리의 삶이 되길 바란다!
▶결론: 힘들지만 영광스러운 길, 하나님의 일꾼의 길을 함께 갑시다!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길이, 나아가 힘들지만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사는 것이 가장 아름답고 의미 있는 인생임을 확신하시기 바란다. 주님의 몸된 교회는 탁월한 소수의 섬김으로 세워지지 않는다. 주님의 몸된 교회는 평범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다수의 섬김을 통해 세워진다. 우리, 하나님의 일꾼을 통해 하나님이 많은 영혼에게 생명을 주시고, 부요함을 주시는 역사가 있길 바란다! 이 길을 평생토록 신실하게 걸어간 후에, 인생의 황혼이 되었을 때 “나는 평생 주님만을 섬긴 내 삶에 대해 후회가 없습니다. 부족한 내가 쓰임받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라고 진실한 고백을 드리는, 울산시민교회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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