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250105 건강한 목장 건강한 교회 (사도행전2:42-47) | 조회수 : 112 |
작성자 : 교회사무실 | 작성일 : 2025-01-07 |
20250105 건강한 목장 건강한 교회 (사도행전2:42-47)
초대교회는 사도들의 가르침을 잘 익혔고, 성도 간에 서로 힘써 교제했고, 함께 떡을 떼었고, 또 함께 기도하는 공동체였다. 그랬을 때 하나님이 기사와 표적을 일으키셨고, 믿는 사람들이 세상 안에 살지만,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공동체가 되었다. 그렇게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공동체가 되었을 때, 동시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는 공동체가 되었다고 사도행전은 기록한다.
2025년 울산시민교회의 표어는 ‘건강한 목장, 건강한 교회’이다. 오늘 본문은 우리 교회가 건강한 목장 건강한 교회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방향을 말씀해주고 있다.
첫째, 건강한 목장은 VIP를 초대하는 목장입니다.
초대교회는 비신자들을 계속 교회 안으로 끌어당기는 힘을 지니고 있었다. 삶으로 세상과 다른 하늘 가치를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입술로도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면서 세상 사람들을 교회로 초대했다. 그랬을 때 비신자들이 복음을 듣게 되고, 예수님을 알게 되고, 계속해서 구원받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영혼구원과 제자양육이 가정교회의 목적이다. 이것을 기억한다면, 목장은 VIP를 초청하려는 노력을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 단순히 행나모 때만이 아니라 구령의 열정이 날마다 회복되며 날마다 구원받는 자의 수가 더하여지는 은혜를 누리기를 바란다.
둘째, 건강한 목장은 뜨거운 중보기도와 기도응답이 있는 목장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며, 성령님의 역사를 간구하는 거룩한 행동이다. 그렇게 기도하기를 힘쓸 때 초대교회 안에 사도들로 인한 기사과 표적이 많이 나타났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도 기사와 표적을 행하시는 분이다. 목장식구들의 삶을 세밀하게 돌보셔서 놀라운 기도응답을 지금도 주시는 분이시다. 불신자의 마음을 변화시키시고,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지금도 초자연적 역사를 행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영혼을 구원하기 원하는 목장은 진지하게 ‘기도’에 헌신해야 한다. 삶을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눈 후에 잠시, 형식적으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초자연적 개입을 간구하는 기도를 진지하게 올려드려야 한다.
셋째, 건강한 목장은 아가페적 사랑과 섬김이 풍성한 목장입니다.
초대교회는 자발적이고 희생적인 아가페적 사랑이 그들의 심령가운데 있었다. 그것이 섬김으로 표현되었다. 초대교회는 성령 강림 사건을 통해 만들어진 열정적인 공동체였다. 당시 많은 성도들이 예루살렘에 모여들었는데, 너무나 먼 곳에서 온 성도들도 적지 않았다. 초대교회는 이러한 성도들의 경제적 문제를 공동소유를 통해 해결한 것이다. 그것도 강제적인 규정이 아니었고, 성령의 감동으로 일어난 자발적 행동이었다. 우리도 말과 교리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표현되는 복음을 전해야 한다. 나눔과 섬김과 사랑을 통해 건강한 목장을 세워나가야 한다.
넷째, 건강한 목장이 건강한 교회를 만듭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떡을 떼고, 서로 돌보며, 친밀감을 나누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소그룹, 가정교회로 모였다. 그리고 여러 소그룹들이 함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말씀선포를 듣고, 함께 복음을 전하는 대그룹, 온교회로도 모였다. 소그룹과 대그룹의 두날개가 건강하게 펼쳐진 것이다. 따라서, 오늘날 우리 교회가 건강한 소그룹과 건강한 대그룹을 세워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선 목장이라는 소그룹이 건강해야 한다. 건강한 소그룹이 모여 주일목장연합예배 즉 건강한 대그룹이 펼쳐지는 것이다. 목장에서 체험된 사랑과 은혜가 연합교회의 사역으로 흘러 들어가고, 연합교회는 다시 목장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선순환이 일어나야 한다. 그렇게 소그룹과 대그룹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협력할 때, 우리 교회는 세상 속에 구원의 소망을 선포하는 능력 있는 공동체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결론: 건강한 목장을 통해 건강한 교회로 나아갑시다!
예루살렘의 초대교회는 대그룹과 소그룹이라는 두 날개로 성령 바람을 타고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새와 같았다. 2025년 우리 울산시민교회도 하나님이 주신 두 날개를 펴고, 영혼구원과 제자양육을 위해 힘차게 날아오르기를 소망한다. 2025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건강한 목장과 건강한 교회라는 두 날개를 펴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향해 힘차게 날아 올라 영혼구원과 제자양육의 사명을 아름답게 성취하는, 울산시민교회와 모든 목장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하고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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