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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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60306 지금은 전시상황 (창세기 19장 1절 - 38절) 조회수 : 775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16-03-04

우리는 주님의 뜻대로 살기가 쉽지 않은 세상에 살고 있다. 마치 롯이 악한 소돔 성에서 살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겠는가?

Ⅰ. 소돔의 죄악

겔16:49-50. 네 아우 소돔의 죄악은 이러하니 그와 그의 딸들에게 교만함과 음식물의 풍족함과 태평함이 있음이며 또 그가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도와 주지 아니하며 / 거만하여 가증한 일을 내 앞에서 행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보고 곧 그들을 없이 하였느니라

소돔은 ‘부’에 집착하고 ‘성’을 탐닉하며 ‘힘’을 숭상하는 타락한 사회의 전형이었다. 소돔은 욕망의 도시, 혼돈의 도시, 눈먼 자들의 도시였다. 소돔은 가치의 혼돈과 윤리의 실종, 하나님 경외가 사라진 욕망에 눈먼 자들의 도시였다. 눈이 어두워진 상태에서도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문을 찾느라 헤매는 그들의 모습은 자기 욕망을 감출 필요도 제어할 필요도 없이 오직 오늘의 만족만을 위해서 사는 오늘 우리 시대의 모습과 닮아있지 않는가?

롬1:26-27.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Ⅱ. 무너지는 소돔, 무기력한 인생

14. 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결혼할 사위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 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의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겼더라

9. 그들이 이르되 너는 물러나라 또 이르되 이 자가 들어와서 거류하면서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해하리라 하고 롯을 밀치며 가까이 가서 그 문을 부수려고 하는지라

16.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 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자비를 더하심이었더라

벧후2:7.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 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의 악행을 지적하고 만류하였던 롯도 ‘의인’(벧후3:8)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소돔에 깊이 뿌리박혀 있었다. 롯도 천사의 긴박한 재촉에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머뭇거렸다. 사위들에게는 떠나라고 재촉하던 그가 도리어 자신은 결정적인 순간에 지체하였다.

Ⅲ. 악한 세상에 물들지 않으려면

우리가 악한 세상에 살지만 세상에 물들지 않을 수 있다.

1>양다리를 걸치지 말아야 한다

마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마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2>환경의 영향력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26.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30. 롯이 소알에 거주하기를 두려워하여 두 딸과 함께 소알에서 나와 산에 올라가 거주하되 그 두 딸과 함께 굴에 거주하였더니 31. 큰 딸이 작은 딸에게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늙으셨고 온 세상의 도리를 따라 우리의 배필 될 사람이 이 땅에는 없으니 32. 우리가 우리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동침하여 우리 아버지로 말미암아 후손을 이어가자 하고 33. 그 밤에 그들이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큰 딸이 들어가서 그 아버지와 동침하니라 그러나 그 아버지는 그 딸이 눕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롯은 자신은 소돔에서 살아도 의로운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롯은 손님 대접하는 의로운 형태는 남아 있었지만 속은 그들과 똑같이 부패해져 있었다. 환경의 힘 무시하지 마시기 바란다. 하나님과 교제하지 않으면 눈이 멀어지고 생각이 둔해지고 양심이 마비되고 만다.

하나님 아버지! 올해는 목장 식구들이 말씀, 기도, 회개, 순종으로 예수님의 제자의 삶을 살게 하시고 이로써 하나님을 자랑하고 증거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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