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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60424 능력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스가랴 5장 1절 - 11절) 조회수 : 695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16-04-22

여호수아와 스룹바벨은 성전을 재건하라는 사명을 받았다. 그러나 주변의 이방 지도자들은 성전재건을 방해하고 위협했다. 믿음으로 시작한 일이지만 여러 가지 방해로 인해 여호수아와 스룹바벨과 백성들은 낙심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 능력을 계속 공급하고 있음을 깨닫게 하심으로 격려하셨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해서 낙심하지 말고 계속해서 성전을 재건하는 사명을 감당하라고 말씀하셨다.

Ⅰ.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는 삶

4:6-7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나님의 일은 사람의 힘이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에 의해 진행되고 완성된다. 사람의 힘이나 능력으로는 하나님의 일이 이뤄지지 않는다. 오직 성령님이 사람을 통해 일하시고 일을 성취하신다. 이 말씀은 우리의 고백이자 삶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무엇을 가장 많이 의지하는지 자문해보자.

Ⅱ.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살아감

4:11-14 내가 그에게 물어 이르되 등잔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 다시 그에게 물어 이르되 금 기름을 흘리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니 /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는 지라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 이르되 이는 기름 부음 받은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는 자니라 하더라

벧전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두 감람나무와 두 가지는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뜻하는데 일차적으로는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지도자 스룹바벨을 가리킨다. 더 나아가 이 상징은 장차 구원자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기도 한다. 하나님은 왕과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스룹바벨에게 공급하신 것과 동일한 은혜를 공급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성전된 우리의 인생을 능히 가꾸고 이 세상을 다스릴 수 있게 하신다. 그러나 왜 우리는 그런 능력을 제대로 경험하지 못하는가? 이유는 관이 막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능력의 기름을 막는 것은 바로 우리 안에 있는 죄다. 우리들의 불순종이다.

Ⅲ. 하나님의 심판을 염두에 두고 살아감

5:3-4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온 땅 위에 내리는 저주라 도둑질하는 자는 그 이쪽 글대로 끊어지고 맹세하는 자는 그 저쪽 글대로 끊어지리라 하니 /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것을 보냈나니 도둑의 집에도 들어가며 내 이름을 가리켜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의 집에도 들어가서 그의 집에 머무르며 그 집을 나무와 돌과 아울러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7:5-7 온 땅의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칠십 년 동안 다섯째 달과 일곱째 달에 금식하고 애통하였거니와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 너희가 먹고 마실 때에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먹고 너희를 위하여 마시는 것이 아니냐 / 예루살렘과 사면 성읍에 백성이 평온히 거주하며 남방과 평원에 사람이 거주할 때에 여호와가 옛 선지자들을 통하여 외친 말씀이 있지 않으냐 하시니라

성경 말씀에 기록된 구원의 약속은 우리에게 큰 힘과 은혜가 된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경고와 심판의 말씀도 기록되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선지자는 커다란 두루마리가 펼쳐진 채로 날아가는 환상을 보았다. 두루마리는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도둑질한 자, 헛된 맹세를 한 자의 집으로 가서 심판을 선포하였다.

Ⅳ. 죄를 청산하여서 우리에게 공급되는 능력이 막히지 않도록 살아감

5:7-10 이 에바 가운데에는 한 여인이 앉았느니라 하니 그 때에 둥근 납 한 조각이 들리더라 / 그가 이르되 이는 악이라 하고 그 여인을 에바 속으로 던져 넣고 납 조각을 에바 아귀 위에 던져 덮더라 /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두 여인이 나오는데 학의 날개 같은 날개가 있고 그 날개에 바람이 있더라 그들이 그 에바를 천지 사이에 들었기로 /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그들이 에바를 어디로 옮겨 가나이까 하니

날아가는 두루마리는 “온 땅에 위에 내리는 저주”다. 진정한 회복을 위해서는 죄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저주가 해결되지 않는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셔서 하신 일도 십자가에서 죄 문제를 해결하신 것이다. 날아다니는 두루마리처럼 십자가는 우리의 죄를 대면하게 만든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안에 숨겨둔 죄를 대면하게 만든다. 죄를 대면해야 돌이킬 수 있는 소망이 생긴다. 죄로부터 돌이킴으로 하나님의 능력이 막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은 죄인들을 찾아오셔서 은혜를 베푸신다. 회개케 하신다. 그러나 그 은혜에 따라 우리 안에 재건하시고자 하시는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신자)을 세워가야 하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순종이다. 우리 안에 우리를 유혹하는 죄를 덮고 제거함으로써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의 사역과 삶에 충만히 흘러넘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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