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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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60717 하나님을 만난 야곱 (창세기 28장 1절 - 22절) 조회수 : 742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16-07-15

하나님이 어디에서나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은 놀라운 은혜다. 우리가 하나님께 범죄하고 그 대가로 참담한 고통을 당하는 현장까지 찾아오셔서 붙잡으신다는 것은 우리에게는 참으로 놀라운 복이다. 이 은혜로 깊은 자책과 절망스런 현실에서도 소망을 갖고 담대히 신자의 길을 가게 된다.

Ⅰ. 꿈에서 하나님을 본 야곱

10.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11.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12.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야곱은 속임수로 아버지 이삭의 축복을 받아냈지만, 축복의 땅에서 도망쳐야 했다. 절반 인생이 만든 절반의 축복이었다. 외삼촌 라반이 살고 있는 하란으로 도망하던 야곱은 들판 어딘가에서 해가 저물었다. 그는 돌로 베게를 삼고, 겉옷으로 이불을 삼아 잠을 청하였다.

꿈에서 사닥다리가 하늘까지 닿아있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눈에는 보이지 아니하지만 하늘과 땅은 연결되어있고, 땅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천사가 하나님께 다 보고하고 있고, 또한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천사가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 이루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행10:4.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눅18: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Ⅱ. 야곱에게 언약을 주시는 하나님

13.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땅에서 하늘 끝까지 닿아 있는 사닥다리나, 그 위를 오르락내리락 하는 천사들이나, 그 위에 서서 말씀하시는 여호와의 모습이 보여주는 한 가지는 여호와께서 야곱을 찾아오셨다는 사실이다. 야곱이 그간 저지른 일과 지금 자업자득으로 처한 상황을 볼 때 하나님이 그를 찾아와 말씀하신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은혜다.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찾아오신다.

히13:6.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사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마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Ⅲ. 하나님을 만난 야곱의 반응

18.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9.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 20.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21.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22.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하나님을 만나 약속을 받은 야곱은 하나님께 감사의 표시를 하였다.

1>하나님이 자신의 하나님임을 고백했다(21) 다른 신들은 섬기지 않겠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고 순종하겠다고 약속하였다.

2>예배를 드렸다(18,22)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12:1) 참된 예배는 헌신이다. 헌신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감사의 표시다.

3>헌금을 드렸다(22) 하나님은 인격체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구체적으로 감사를 표현하기를 원하신다. 감사하면 바치게 되어있다. 감사헌금은 내게 베풀어주신 특정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고, 십일조는 내 인생의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으며 하나님의 은혜로 나의 삶 전체가 유지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감사하는 방법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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