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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60807 억울한 자를 도우시는 하나님 (창세기 31장 1절 - 55절) 조회수 : 735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16-08-05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돈이 필요하다. 그러나 돈이 많은 것이 반드시 복은 아니다.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갈등이 많아지고 고민이 많아질 수 있다. 돈이 정말 복이 되려면 돈을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받아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물질은 우리로 하여금 물질의 노예가 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 자기의 노력과 방법으로 재물을 모은 사람은 쓰는 것보다 모으는 것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돈의 노예가 된다. 하나님의 선물로 받은 사람은 돈의 노예가 아니라 소유를 즐기면서 바르게 물질을 사용하는 복된 사람이 된다.

잠15:6. 의인의 집에는 많은 보물이 있어도 악인의 소득은 고통이 되느니라

잠10:22.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Ⅰ. 성실한 종 야곱

30:43. 이에 그 사람이 매우 번창하여 양 떼와 노비와 낙타와 나귀가 많았더라
30:30. 내가 오기 전에는 외삼촌의 소유가 적더니 번성하여 떼를 이루었으니 내 발이 이르는 곳마다 여호와께서 외삼촌에게 복을 주셨나이다 그러나 나는 언제나 내 집을 세우리이까

하나님으로부터 물질의 축복을 받으려면 성실해야 한다. 라헬을 위해서 7년 일하였으나 속아서 레아를 아내로 맞아들여서 7년을 더 일하게 되었는데도 불평하지 아니하고 성실하게 일했다. 야곱은 상식에서 어긋날 정도로 라반을 성실하게 섬겼다. 성실함은 그 사람의 태도를 보고서 판단하지만 궁긍적으로는 결과를 보아야 한다. 야곱이 성실했기 때문에 라반이 부자가 되었다.

31:7. 그대들의 아버지가 나를 속여 품삯을 열 번이나 변경하였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막으사 나를 해치지 못하게 하셨으며

진정한 성실은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드러난다. 주인이 나에게 부당하게 대하여 손해를 끼치면 어떻게 하였는가? 우리는 성실하다가도 그런 기미가 보이면 무너지고 만다. 그 사람이 나에게 부당하게 대했다는 것으로 모든 것을 정당화시킨다. 그러나 정말 하나님의 복을 받는 사람이 되려면 야곱처럼 끝까지 성실해야 한다.

Ⅱ. 의지하고 순종하면

31:3.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기위해서는 전적으로 의지하고 순종해야 한다. 야곱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20년 동안 살던 곳을 떠나서 형이 자기를 죽이려고 기다리고 있는 고향땅으로 돌아간다.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의지하고 순종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1>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주시는 하나님

14. 라헬과 레아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우리 아버지 집에서 무슨 분깃이나 유산이 있으리요 15. 아버지가 우리를 팔고 우리의 돈을 다 먹어버렸으니 아버지가 우리를 외국인처럼 여기는 것이 아닌가 16.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에게서 취하여 가신 재물은 우리와 우리 자식의 것이니 이제 하나님이 당신에게 이르신 일을 다 준행하라

2>실수로 인하여 생긴 위험에서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

32. 외삼촌의 신을 누구에게서 찾든지 그는 살지 못할 것이요 우리 형제들 앞에서 무엇이든지 외삼촌의 것이 발견되거든 외삼촌에게로 가져가소서 하니 야곱은 라헬이 그것을 도둑질한 줄을 알지 못함이었더라 33. 라반이 야곱의 장막에 들어가고 레아의 장막에 들어가고 두 여종의 장막에 들어갔으나 찾지 못하고 레아의 장막에서 나와 라헬의 장막에 들어가매 34. 라헬이 그 드라빔을 가져 낙타 안장 아래에 넣고 그 위에 앉은지라 라반이 그 장막에서 찾다가 찾아내지 못하매 35. 라헬이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마침 생리가 있어 일어나서 영접할 수 없사오니 내 주는 노하지 마소서 하니라 라반이 그 드라빔을 두루 찾다가 찾아내지 못한지라

3>라반의 위협에서 지켜주시는 하나님

44. 이제 오라 나와 네가 언약을 맺고 그것으로 너와 나 사이에 증거를 삼을 것이니라

시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Ⅲ.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1>항의하기(36-42) 부당한 대우를 항변하기까지 스무 해가 걸렸다. 그 20년은 울화가 치미는 억울한 20년, 잠도 제대로 못자고 뼈 빠지게 일한 20년. 주의 은혜로 거부가 되고 많은 자녀를 얻은 복된 20년이었다. 하나님의 은혜와 야곱의 노동이 있었고 라반에게는 정직했기에 항의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도 야곱처럼 나쁜 사람에게 부당한 취급을 받고 마음이 상한다. 하나님의 돌보심과 간섭을 믿고 열심히 일하면 라반 같은 사람을 부끄럽게 하시고 내 손을 높이 들어주실 것이다.

2>거리두기(43-55) 어차피 다른 두 사람이다. 절대로 같아질 수 없는 두 사람이다. 서로에게 거리가 필요하다. 그래서 야곱과 라반은 언약을 체결한다. 약속의 증거가 되는 돌을 경계선으로 삼아 서로의 영역임을 인정하고 상대방 진영으로 넘어오거나 공격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는 것이 서로에게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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