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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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61211 은혜와 형통, 그리고 고난 (창세기 39장 1절 - 23절 ) 조회수 : 816
  작성자 : 교회사무실 작성일 : 2016-12-09

요셉의 이야기는 창세기 37장부터 시작된다. 창세기 38장에는 잠시 유다의 이야기가 나오다가 39장부터 다시 요셉의 이야기가 계속된다. 유다는 수치스러운 삶을 살았다. 유다에 비하면 요셉은 삶은 아름다웠다. 요셉은 복된 삶을 살았다. 축복의 이유는 도우시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이다.

Ⅰ.형통하게 된 요셉

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아무리 부족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형통한 사람이 된다. 그러므로 형통한 사람이 되려면 억지로 무엇을 하려고 하기 전에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작업부터 해야 한다. 하나님 아버지! 올해는 목장식구들이 말씀, 기도, 회개, 순종으로 예수님의 제자의 삶을 살게 하시고 이로써 하나님을 자랑하고 증거하게 하옵소서.

3.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나만 만사형통이 아니라 나와 더불어 있는 사람도 만사형통이다. 보디발은 하나님을 믿지 않았지만 요셉에게 도우시는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느꼈다. 그래서 요셉을 기용했다. 그 결과 자신도 엄청난 복을 받았다. 우리도 먼저는 자신이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복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또 주변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고용하든지 섬기든지 해서 그 복을 함께 나누어 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마10:41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Ⅱ. 유혹을 이겨내는 방법

7. 그 후에 그의 주인의 아내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하니 10. 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12. 그 여인이 그의 옷을 잡고 이르되 나와 동침하자 그러나 요셉이 자기의 옷을 그 여인의 손에 버려두고 밖으로 나가매

세상을 가장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길이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삶은 성령충만한 삶이다. 성령님이 내 삶을 지배하셔서 그의 능력과 지혜와 성품이 나를 통해서 나타나는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복된 삶을 지속적으로 살기 위해서 피해야 될 것이 죄다. 요셉이 어디서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복 받는 삶을 살 수 있었던 이유는 절대 죄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복된 삶을 살기 원하면 정말 죄를 멀리해야한다. 죄를 짓지 말아야 하는 동기부여를 해주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

1>내가 죄를 지으면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복이 나를 떠나간다.
삼상15:26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나는 왕과 함께 돌아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이니이다

2>내가 죄를 지으면 그 죄로 인하여서 주위사람이 피해를 당한다.
9.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3>내가 죄를 지으면 그 죄는 궁극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린다.
시51:10-11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Ⅲ. 시험당한 자를 도우시는 하나님

2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22.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23.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요셉은 여주인의 모함을 받아 감옥에 갇히지만 거기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며 감옥의 여러 업무를 맡아 수행하였다. 하나님은 우리 삶에 일어나는 억울하고 고통스러운 일까지 선한 일에 사용하신다. 하나님은 요셉의 무죄를 아시지만 그가 수감되는 것을 막지 않으셨다. 대신 감옥에서도 요셉과 함께하셔서 간수장의 신뢰를 받고 감옥의 업무를 맡아 처리하는 일꾼이 되게 하셨다. 결과적으로 요셉은 억울하게 갇힌 일을 통해 애굽 왕에게 나아갈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형통함의 여부를 세속적인 관점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천국에 가면 왜 하나님이 그때 그런 어려움을 허락하셨는지 온전히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천국에 가기 전이라도 10년쯤만 지나면 이 땅에서도 고난의 의미를 거의 이해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예수님 믿게 하고 구원해 주신 목적은 바로 요셉과 같은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이 함께 계시면 만사형통하다. 성공을 추구하지 말고 하나님과 더불어 사는 삶을 추구하자. 축복을 추구하지 말고 하나님과 더불어 사는 삶을 추구하자. 성공과 축복은 저절로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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