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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일설교] 2008년 03월 02일_내 이웃이 누구오니까?(눅10:25~29) 조회수 : 1722
  성경본문 : 눅10:25~29 설교일 : 2008-03-02
  설교자 : 이종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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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웃이 누구오니이까?  (누가복음 10: 25 ~ 29)
- 친숙한 이야기의 다른 관점 -

내 이웃이 누구오니이까? 이것이 바로 오늘 제가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질문입니다. 주님께서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한 그 이웃은 정확히 누구일까요? 그리고 또한 우리의 이웃이 누구인지 알았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무엇을 해줘야 하는 걸까요? 우리가 우리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한다는 것을 어떻게 하면 보여줄 수 있을까요?
오늘 말씀에 한 남자가 강도를 당하고 거의 죽은 상태로 길 거리에 버려진 후에 세 명의 사람이 그 길을 지나갑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이야기는 그 시점에서 각각의 사람들이 진짜 도움이 필요한 그 불쌍한 사람에게 어떤 반응을 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첫 두 사람은 종교인 – 유대 제사장과 랍비였습니다. 그들의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자입니다. 그들은 회당에서 권위를 가지고 있었던 자들입니다. 사람들은 그들을 지도자로 모셨습니다. 그런데 심하게 다쳐 길 거리에 버려져 있는 사람을 보고 그들이 한 행동은 무엇입니까? 그들은 “그를 피하여 다른 길로 지나갔습니다”. 세 번째 사람 – 제사장이나 랍비와 같은 종교인도 아니고, 심지어 유대인도 아닌, 사마리아인이 멈췄습니다. 왜일까요? 예수님은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미 여러분이 알고 계시듯이 사마리아인과 유대인은 오랜 기간 동안 원수 사이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이야기에 등장한 사마리아인은 목숨이 위태한 이 유대인에게 동정심을 느꼈을 뿐 아니라, 이 일에 개입을 합니다. 그는 그 불쌍한 자를 돕기 위해 즉각 행동합니다. 사마리아인은 와인과 오일을 써서 남자의 상처를 씻겨 주고 상처를 감아줍니다. 그리고 나서 그를 자기의 나귀에 태워 여관으로 데려가 여관 주인에게 돈을 주며 그를 보살펴 달라고 부탁합니다.
여기에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는 말씀은 무엇일까요?  “내 이웃이 누구오니이까?”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이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길거리에 버려져 도움이 필요했던 사람처럼, 우리 이웃은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바로 그 사람들입니다. 다시 말하겠습니다. 우리의 이웃은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바로 그 사람들입니다.
저는 저명한 신학자 John Stott의 이 말을 좋아합니다. “성서의 관점은 적자 생존이 아니라, 가장 약한 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The perspective of Scripture is not the survival of the fittest, but the protection of the weakest.”)
선한 사마리아인의 예수님 예화에서 증명 되는 것처럼,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은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 당신께서 우리 각각에서 개인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신 것처럼. 나는 오늘 당신이 나와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는 예수님의 도전에 사로잡혀 다른 이들 돌보고 있는 수 천명의 다른 사람들과 동행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컴패션 후원을 통해 한 아이를 동시에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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