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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나의 기도하는 것보다 조회수 : 1772
  작성자 : 정혜영 작성일 : 2010-04-05

"세겹줄은 자주하면 좋겠어요..."

하는 목원의 말처럼 이른 새벽 엄청나게 모여드는 성도들의 모습만으로도 숨이 탁탁 막힐만큼 벅차오릅니다.

온 교회에 퍼져나가는 은혜로운 찬양소리도 너무 좋습니다.

 

저는 작년과 동일한 세겹줄 박정지, 이선희집사님을 다시 만났습니다.

역시 강력한 집사님들은 변함없이 천사방에 계시더군요.ㅋㅋㅋ

짝없어서 헤매던 작년과 달리 이번엔 안 헤매고 천사방으로 바로 출동하였습니다.

감격스러운 것은 작년의 기도제목이었던 박집사님의 둘째 가지는 것, 우리 목장의 분가 등이 너무도 아름답게 응답되었다는 것입니다.

1년이 흐르는 동안 돌이켜보니 즉시는 아니었지만 결국 모두 이루어주신 놀라우신 주님!!!

 

그래서 오늘은 작년에 나온 세겹줄 간증모음집을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읽다가 감동에 맘이 울컥해져서 나눔터에 당장 들어가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이번 기도제목은 우리 목장의 VIP가 예배에 오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기적같이 어제 부활절 예배에 온가족 함께 나와 예배드렸습니다.

 

성찬식하는데 포도주와 떡을 드시지 못하는 그 분은

먹고싶은 마음에 그냥 살짝 먹으면 안될까?

하는데 세례받은 아내가 안된다고 하니

아이들과 본인은 세례받지 못한 터라 굉장히 아쉬워하더랍니다.

 

"그래도 나는 예수님 피 많~~이 마셨다..."

평소에 음주(?)를 즐기시는 그 분의 농담...

웃음을 참으며 드린 예배...

 

남편이 교회에 나오기를 소망하는 아내의 기도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작년 7월부터인가 주님을 만나면서 드려왔던

눈물의 새벽기도...그녀의 눈물과 마음을 이미 아신 주님...

 

목장에서의 끊임없는 사랑의 교제......

게다가 그 아내는 세겹줄에

강대상을 점령한 초강력 기도짝들을 만나더니

 

딱 세겹줄 시작 일주일만에 응답되었습니다.

기절할 노릇입니다. 그렇게 힘겹기만 하던 기도제목이 이렇게 쉽게...

합심기도의 능력!!!

정말 하나님은 세겹줄에 응답하시려고 기다리셨나봅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의 목숨을 아끼지 아니하시는

금식기도......

다디 단 새벽잠을 이기고 나아온 성도들의 헌신......  

 

나의 기도하는 것보다 더욱 응답하실 하나님...

나의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이루시는 하나님...

 

기도제목으로 내지도 않은 기도제목이 이루어지고

안되던 일이 진행이 되고

믿지 않던 불신자들이 마음을 열고 주님께 나오니

목장마다 초자연적인 기적들이 일어나는...

지금 주님은 엄청 바쁘실 것입니다.

 

다시 한번 차가운 새벽에 아기들까지 업고

뜨거운 열정으로 기도하여준 세겹줄짝들에게 감사드리고

함께여서 너무 행복합니다.

 

마지막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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