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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비전틴 비전트립 후기 조회수 : 555
  작성자 : 송은주 작성일 : 2014-03-02

 < 비전틴 비전트립 후기 >

 

안녕하세요, 비전틴 2학년 송은주입니다 !

저는 가기전에 비전트립에 가는것에 마음이 내키지도 않았고,

결국 가지않기로 마음을 먹게되었습니다.

하지만 김상국 목사님께서 저를 보실때마다 같이가면좋겠다 말씀하시고

출발하기전날까지도 함께하자 말씀하셔서 마음에 뭔가 모르게 감동을 받아서

용기를 가지고 출발전날저녁에 결국 짐을 싸고 비전트립에 출발하게되었습니다.

첫날에는 성균관대학교를 가게되었습니다. 성균관대를 다녀오면서 느낀것은 서울에있는 대학들은

거의다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있고 일제강점기라는 혼란시대를 거치면서 민족정신을 가지고

지금까지도 남아있는 대학들을 보면서 "나도 이런 곳에서 공부를 하고싶다" 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연극을 보게되고 둘쨋날에는 서강대학교로 향했습니다.

작년 비전트립때 갔을땐 저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던 학교였던지라 너무나 설레는 마음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역시 넓은 운동장과 책냄새가 가득한 도서관과 학생을위한 프로그램들이

너무나 좋아서 어느새 제마음에 로망으로 자리잡고 있었던 학교였습니다.

'알바트로스'라는 서강대 잡지책이있습니다.

서강대 홍보도우미 선배님들께서 그책을 나눠주셔서

마지막날 울산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책뒤편에 서강대 선배님 두분께서 쓰신글들을 보게되었습니다.

두분의 공통점은 '공부'라는것은 내가 정말 하고싶은일의 도구일뿐이였고,

또 한가지는 자신들이 공부한것을가지고 '행동'하는 것이였습니다. 한선배님께선

"학문적 접근과 행동은 강한 시너지를 냈다, 공부룰 하면 할수록 지식을 행동으로 옮기고 싶었고,

행동을 하면할수록 해당분야에 대한 학문적 갈증이 깊어졌다"라고 하셨습니다. 이글을 보면서 저는

학년이 올라가면서 대학을 목표로 하고 학교 내신을 억지로 맞춰서 타이틀있는 대학교만 가면됐지라고

은연중에 생각하고 있었던 저에게 이글은 너무나 큰 부끄러움을 안겨주었고,

공부뿐만아니라 신앙에있어서도 행동과 실천이 부족했던 저는 너무나 큰 깨달음을 얻게되었습니다.

그리고 한분야에있어서 전문가가 되고싶다는 생각또한 들게되었습니다.

서강대를 다녀온후 연세대, 현대미술관, 교보문고, 마커스목요집회 등등 갔다오면서

느낀것이 울산이 너무 작다라고 느꼈습니다.

다들 흔히 서울을 기회가있는곳이라고들 하는데 그냥 나오는 말이아니였다는것을 피부로 느끼고왔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참 우물안에 살고있는 개구리로 살아왔구나 하고 생각도 많이들었습니다.

마지막날에는 경희대를 다녀왔는데, 저희 비전틴을 졸업하신 김기윤선배님께서 경희대에 이번에

입학하게되어서 저희와함께 학교소개와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들을 가지게되었습니다.

선배님이 하시는 말한마디한마디가 정말 공감도 많이되었고 눈깜작할새에 고2가되버린, 그리고

2년후 사회인이 될저에게 정말 희망이 되는 말을 많이하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번 비전트립 정말 안갔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 참 많이 하게됩니다, 그런생각할때마다 목사님에게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40명이 넘는 친구들을 혼자서 이끄신 목사님도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목사님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신다는것을 느낍니다 !

그리고 많은성도님들과 목사님들덕분에 이렇게 밑에 비전트립후기를 남긴 친구들과같이 청소년시기에

경험한 추억들과 성숙한 마인드로 새학기를 맞이하게 될수있을거같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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