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나눔누리애 추진 사업 중 하나가 장애인들에게 제빵 기술을 습득하도록 하여 제빵사업이라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 있었습니다. 그 동안  준비해 오는 과정에서 어제 신문 기사에서 나와 있는것 처럼 SK에너지와 사회복지기관 7곳과 '워크 투게더' 업무 협약을 이루어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 사업이 본격화 되게 되었습니다. 이 공모전에 18개의 기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 공모전을 가졌는데 우리 울산시민교회 시민복지재단에서 '중증장애인 제빵사업'이 7개 사업 순위에 들었으며 이뿐 아니라 7개 사업 중에서도 당당 1위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분이 이장호국장입니다.

이장호국장의 짧은 소감을 들었는데 사업 계획안을 최종 공모 인터뷰에서 주최측에서 이런 질문을 받았다고 합니다. '시민복지재단'은 어디의 후원을 받고 운영하는냐?

이장호국장이 울산시민교회입니다 라고 대답했답니다. 그러자 또 질문하기를 "교회라면 후원이 든든할텐데 굳이 이런 공모전에 나올 필요가 있느냐?" (참고로 이 공모전에 입상하면 2천만원의 사업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질문에 대하여 이장호국장이 이렇게 답변했다고 합니다. "네 교회의 후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도 있지만 내부적인 수용과 판단과 결정도 중요하지만 외부적으로 이 사업의 가능성과 미래지향성과 그리고 사업성의 진정한 객관화된 판단을 받아서 사업을 출발하는 것이 더 가치가 있다고 여겨 공모하게 되었다고 인텨뷰 내용을 전해들었습니다.

앞으로 추진하게 될 시민복지재단 산하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제빵사업이 너무 너무 기대됩니다. 시민복지재단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