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주일에 새로 부임한 최종석 목사의 아내 김민정 입니다.

지난 금요일 사택으로 이사하고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 간것 같습니다.

예전에 사모의 '사'자만 들어도 기겁하던 제가 ^^ 남편을 만나 25살의 꽃다운 나이에 결혼을 하고

세 곳의 사역지를 거쳐 하나님의 은혜로 이곳 시민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시민교회에서의 첫 주일 예배에서 담임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말씀의 은혜를 경험했고,  예배가 살아 있음을 체험

했습니다.

특별히 울산 시민교회는 지금까지 거쳐온 사역지에서 경험하지 못한 가정교회여서 앞으로 가정교회를 통해 맛볼

수 있는 은혜가 더욱 기대 됩니다.

아직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하지만 앞으로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울산시민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섬김의 자리로 나아가겠습니다.

반갑게 저희 가정을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고,  모두 복된 새해 맞이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