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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김철규 목장 성경암송 대회^^ 조회수 : 1183
  작성자 : 이현정 작성일 : 2015-02-11



 안녕하세요~ 저는 김철규 목장의 이현정이라고 합니다.

청년목장에서 장년 목장으로 온지 10개월이 다되어 갑니다~  처음에 목장 모임을 했을때 나이 차가 많아서 어렵지는 않을까 걱정이었는데 그런 걱정은 정말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망설이지 않고 결혼과 함께 빨리 장년 목장에 오길 참 잘했구나. 먼저 믿음의 가정을 꾸리신 목자님 목녀님 목원분들을 보며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함께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는 우리 목장식구들이 계셔서 힘이되고 늘 기쁨이 됩니다.^^ 목장에 대한 감사는 정말 많지만 오늘은 특별히..

  저희 목장에서 반짝이었지만 장기간 진행된 재미난 행사(?)에 대해 나누고 싶어 몇자 적어봅니다.

저희 목장은 목장에 처음 오신 김준정 자매님에 의해 성경통독의 새바람이 불었습니다. 그렇게 목장식구들이 나름의 방법으로 성경통독에 힘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재헌 집사님께서 말씀을 암송해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한마디가 이번에는 성경암송의 바람을 일으켰고 다 같이 성경암송을 하자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럼 각자가 성경 암송을 한 것을 어떻게 확인하면 좋을까를 함께 고민하던 중 모두의 어릴적 교회학교 시절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성경암송 대회도 많았고 성경 경시대회도 많이 있어서 성경 암송이 일상이었던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절 암송했던 말씀들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것을 보면 성경암송 대회 만큼 좋은 방법은 없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시작된 것이 '김철규 목장 성경암송 대회' 입니다.

 매주 월요일 마다 한주간 함께 묵상할 성경말씀을 단체 카톡방에 올리는데 이 말씀을 한 주간 암송해서 목장모임때 시험을 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문제를 출제하는 제가 부득이하게 목장모임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는 날이면 동일한 말씀을 몇주 더 암송할때고 있었어요;;;  그렇게 작년 하반기 부터 올해 1월까지 10회에 걸친 성경암송 대회를 무사히 마쳤답니다.  암송과 시험이라는 부담감도 있었을텐데 누구하나 싫은 내색 없이 즐겁게 참여해 주셨어요~ ^^  한 주 한 주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인해 위로 받고 새 힘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말씀을 암송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브리서 10장 24~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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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4

김철규2015.02.11 22:28
매주마다 성경구절 정하고, 보내고, 문제내고, 채점하느라 수고하셨어요. 현정자매의 수고로 목장 모임이 더 풍요로와 진 것 같네요. 알콩이 건강하게 커가도록 기도할께요.
손영호목사2015.02.12 16:48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인생의 방향을 이끌어 주는 나침반이 되고, 흔들림이 없도록 잡아주는 버팀목이 됩니다. 말씀이 다만 책이 아니라 머리 속에, 가슴 속에 새겨졌다는 것은 우리를 더욱 견고하게 하겠지요. 좋은 목장에서 귀한 사역의 나눔 소식 감사합니다. ^^
윤정향2015.02.12 18:29
목장에서 암송할 때 머리가 굳어서(?) 좀 힘들었지만... 중요한 건 돌에 새긴다는 목사님 말씀에 힘을 얻어 열심히 외워보려고했네요. 덕분에 성경 읽을 때 암송한 말씀이 나오면 너무 반가웠어요^^ 현정 자매의 수고에 감사드려요~~♡♡
김정옥전도사2015.02.13 10:32
와우!!! 정말 다들 백점이시네요^^
대단대단!!! 짝짝짝
이러시다 올해 100구절은 충분히 해 내시겠는데요^^
서윤이 어머니~~ 돌에 새기면 절대 안 잊자뿔것 같아요 ㅋㅋㅋ
김철규목장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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