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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상처받은 마음 | 조회수 : 992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15-06-26 |
얼마전 제가 나눔터에 "아내 이야기" 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그 글을 읽으시고 달랑 두 분이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저는 매일 나눔터에 올리는 성도님들의 글을 읽고 기도하면서 교회의 생명력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달랑 두분만 댓글을 달아주셔서 마음에 상처가 남았습니다.
그렇잖아도 사고로 다리를 다쳐서 조금은 힘이 드는데 응원이 없어서
밥먹고 설겆이 하고 청소하고 아내 뒷바라지 하여야 하는 저는 조금은 궂은 날씨입니다.
휴스턴 교회에서 이수관 목사님이 나눔터에 글을 올리시고 성도님들에게 부탁하신 내용을 읽고
소개드립니다.
첫째는 나눔터에 글을 올려주세요.
둘째는 다른 사람이 올린 글에 댓글을 달아주세요.
다음 글을 읽고 감동이 되시도록^^
어제 빠덜스 데이...
글쓴이 : 이수관목사 날짜 : 2015-06-22 (월) 08:10 조회 : 588
저의 폭탄 선언으로 제 아내가 3부 예배를 끝내니까 좀 조용한 곳에 가서 보자고 하더군요... -_-;;
그래서 조용히 따라 갔더니
타이식당에 데리고 가서 밥을 사주었습니다. ^^ 딸 아이는 장미꽃 스무송이를 사들고 들어왔습니다.
사실 웃자고 한 얘기지만 명예 회복을 시켜야 겠군요. 아내는 말할 것도 없고, 아이도 잘 챙겨 줍니다.^^;;
2년전엔가는 아내가 한국 가 있을 때 어스틴에서 저녁 해 주러 내려왔었구요. 작년에는 어스틴에서 카드를 써서 인편에 보내서 제 주보함에 넣어 주었더군요. 그때 카드의 내용입니다. 다 좋았지만 마지막 문단이 절 감동시켰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빠 ~
Happy Father's Day!
I hope you are pleasantly surprised to
see this card even though I am not
in Houston.
Thank you for being my father.
Your presence in my life has been more
than a father, but also a teacher,
a friend, a guardian, a pastor,
a provider, and so much more.
I know that I am not the only
one who thinks this way because I
know so many 언니랑 오빠들 at
Church who also value you as a father.
I hope and pray that you continue to
be a father, not only to me, but also
to many others.
Happy Father's day...
나은이가
그나저나 제 덕분에 형제님들 Special Treat을 받은 분이 있으면 올려 보세요. ^^
글을 쓰고 30분이 지났는데 25명이 보았네요...
우리 글을 읽으면 댓글을 남겨주는 문화를 만듭시다. 할말이 없으면...
ㅋㅋ
헐~
좋네요.
재밌음.
등등도 괜찮아요. ^^
댓글을 안 남기면 외면당하는 느낌이 들어서 다음에는 글을 안 쓰게 된다고 합니다.
협조 부탁해요.
댓글에 또 답을 달자니... 그건 너무 한 것 같아서 안 달지만...
앞으로도 누군가가 글을 쓰면 이런 식으로 댓글 달아 주세요. Please...
댓글 안 단 295명은 회개하시구요. ^^
목사님 글에는 댓글이 100개가 달리는 날이 왔음 좋겠다 했는데, 머지 않았다는 기대가 생겨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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