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울산 시민교회 싱글공동체 편원경 목장의 25기 심성원입니다.

유럽 비전트립을 다녀올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우선, 저는 이번 유럽 비전 트립을 통해 공동체를 체험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사실, 제가 울산 시민 교회에 출석한지 3년정도 되었지만 공동체에 대해서 낯선 마음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비전 트립을 통해 많은 공동체 사람들을 알게 되었고 유럽 비전

트립을 위해, 그리고 서로를 위해 기도를 하면서 참 공동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유럽의 넓은 땅을 밟으면서 무더운 날씨 속에서 육체적으로 지칠때도 있었지만, 그럴때마다

함께 격려하고 기도해주며 의지가 되는 동기들을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기도가 나왔었습니다.

아이제나흐의 바르트부르크에 방문 했을 때, 저와 함께한 유럽 비전트립의 일원들이 바로 루터가 종교 개혁 후

핍박을 받았을 때, 루터의 후원자로서 도운 프리드리히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듯 주님 안에서 서로 격려하며 사랑과 진심으로 서로를 돌아보며 기도하는 것이 진정한 공동체가

아닌가 하고 느꼈고 거기에 속해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저 역시도 그러한 공동체원으로 기도하며 섬기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시고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