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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마춤형 섬김을 예비하심을 봅니다 | 조회수 : 731 |
작성자 : 구신회 | 작성일 : 2015-10-19 |
저희 목장을 방문하셨던 두분께서는 저희 가정처럼 남편은 3대째 기독교 가계를 이어오셨고
아내분은 결혼하면서 하나님을 만나셨던 50대후반의 신실하신 믿음을 가지신 분들 이셨지만
몇년전까지만 해도 매장을 예닐곱개나 운영하시던 참 잘 나가시던 사업가 셨는데
이제 모두 접을 수 밖에 없는 어려운 환경이 되어 버렸고
이제 마져 접지못하였던 하나의 사업장을 폐업준비 하면서
몸으로 할 수 있는 일터를 찾으며 해외 라오스 쪽으로 선교를 계획하신 분들이셨습니다
많이 가지셨던 분들이지만 이제는 생활비를 걱정해야할 형편임을 함께나누며
그래도 주님의 사역에 동참하시려고 평신도 선교에 필요한 여러 교육들을 부부가 함께 마쳐가며
힘든 시기를 이겨 내심을 보았습니다.
저희 목장은 손님두분에게 토요일 시간에 마추다보니
목장식구들이 2명만 목장에 함께할 수 밖에 없었던 어려움도 있었읍니다.
한명은 집안회의참석차 전라도에 갔으며
한명은 대인공포증 때문에 숨어 버렸고
한명은 집안형편상 올 수 없었으며
새신자 마져 약속을 어겨 목장의 어려움을 민낯으로 보였지만
그래도 함께하셨던 2명의 식구가 있어 목장을 열 수 있게 하셨읍니다
어려운 처지에 있음에도 하나님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켜 가시는 두분 손님을 보면서
저희들이 더 큰 도전을 받았읍니다
별로 힘써 섬기지도 않았는데
어제주일에는 목장식구 병원에 심방을 마치고 집에서 그냥 뻗어 버렸습니다.
삶공부도 포기한채!
아직까지 남에게 베풀며 살았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섬김을 받았다며 눈물을 보이셨읍니다.
두분께서 섬겨할 소중한 씨앗을 가슴에 담아 꼭 주님의 사역자로 바로설 수 있는
너무나 귀한 시간이었으며
지금까지 살아왔던 믿음생활이 다른 누군가때문에
헛 살아 왔음을 이제 깨달으며 바른 사역자로 살 수 있게 인도해 주신
이종관 목사님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감사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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