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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5 평신도 세미나 뒷정리를 마치며... 조회수 : 754
  작성자 : 이동현 작성일 : 2015-10-19

안녕하십니까? 저는 싱글초원에 속해있는 이동현이라고 합니다.

저희 싱글 초원에서도 교회에서 열리는 평신도 세미나를 준비하고 정리하는 일에 동참하였습니다!!

평신도 세미나가 열려진 교육관 건물과 평신도 세미나에 참석하신 100여명의 손님들께서
식사를 하시는 식당의 뒷정리를 맡았습니다.

먼저 10월 13일 화요일 저녁, 송태성 장로님을 포함한 여러 목자님들과 함께
교육관 3층과 교회본당 지하 식당에서 손님맞을 준비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식당에서의 일정이 끝나는 17일 오후 3시부터는 그 다음날인 주일을 위하여 식당뒷정리를,
교육관에서의 일정이 끝나는 오후 6시부터는 교육관 3,4,6층 뒷정리를 하였습니다.

처음에 싱글 초원을 담당하시는 최수혁 목사님께서 좀 도와줬으면 좋겠다 하셨을 땐
특출난 재주가 없느 저로선 젊은 이 때에 몸으로라도 하고 부담 반, 걱정 반으로
알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그때부터 싱글초원에서 저와 함께 할 형제들을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주일 4부 예배를 가면, 교육관 3층이 꽉 차는 인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눈으로
사람을 찾으려하니 금방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그때부터 생각날 때마다 '하나님 도와주십시요'하고
기도하기 시작하였고 혼자가 아닌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함께해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참 감사하게도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을 만큼의 형제들을 모을 수 있었고
정리를 해야하는 당일에는 정말 생각지도 못한 제가 섬기고 있는 고등부의 학생들까지도
선생님의 부탁에 감사하게도 함께하겠다하여 함께 뒷정리를 하였습니다.

제가 집착하고 자꾸 고민하던 부분이 모이는 사람의 숫자였습니다.
그러나 이 일의 끝에는 제가 생각지 못한 사람의 수가 모였습니다.

모든 섬김을 다 끝낸 이 시점에서 지나온 몇일을 바라보게되니...
사람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생각하시고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셨다는 생각에 감사함으로 가득한 한 주 였던 것 같습니다.

말로만 교회를 사랑하고 공동체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섬기고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에 크나큰 감동과
내년에 있을 더욱더 풍성한 평신도 세미나가 기대되어집니다.

끝으로 저희 교회를 방문하시고 평신도 세미나에 참석하시는 100여명의 손님들을
대접하고 모시고 섬기는 자리에 저희 싱글 초원도 함께 할 수 있어 참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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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7

송태성장로2015.10.19 13:06
이동현 목자님
정말 고맙습니다. 매년 세미나 이후 원상복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저희들은 손님들 목장탐방이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맡아주실 분이 없었는데 이번에 목자님께서 많은 일꾼들을 데리고 오셔서 마지막 정리를 맡아 주어 감동이 되었습니다. 특히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기도하며 섬기는 모습이 감동이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든든합니다.
방세환2015.10.19 13:53
싱글 청년뿐만 아니라 교역자님들도 솔선수범 도와주시고 고등부 학생들도 많은 도움을 주셔서 어렵지 않게 일을 잘 마칠수 있었습니다.
교회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서 감사하 하루였습니다.
우현옥2015.10.20 10:11
이동현형님~수고많으셨습니다!
손영호목사2015.10.20 14:19
청년들의 힘! 발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집니다. ^^
최종석 목사2015.10.20 14:39
정리할때 이동현 목자님을 중심으로 싱글의 노련한 섬김과 추진력 고등부 학생들의 민첩한 섬김으로 일사천리로 정리 되는 모습!^^ 감동이 되었습니다. 이동현 목자님과 청년들~고맙고 감사합니다. ^^
최수혁목사2015.10.20 17:06
동현아,,,수고했다. 다음번에 홍수처럼 몰려와서 해보자..^^
왕철준 목사2015.10.22 11:29
작년에는 열심히 도와드렸는데... 올해는 힘을 보태지 못해 죄송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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