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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피지못한 벛꽃처럼 | 조회수 : 1122 |
작성자 : 구신회 | 작성일 : 2016-03-24 |
예전의 세겹줄 기도회는 벛꽃이 화사하게 핀 뽀얀 새벽에
남부순환로를 상큼하게 달려 교회의 열심에 함께 했었는데
이번 세겹줄에서는
피지못한 꽃처럼 가슴에 와닿는 응답이 보이질 않음으로 마음의 기쁨이
감동으로 나를 붙잡지는 못합니다
함께기도해 주신 기도짝 김영일.권현일 목자님의 순수한 기도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을 보게 하십니다
김영일 목자님의 기도제목에서
1 세상에서 주님보다 더 찾아지는것(TV시청.주식관련매체.운동에의 집착)을 내려 놓게 하소서
1 4,5월에는 생업의 터전에 일감이 넘쳐 나게 하소서
1 이웃과 일터의 동료들을 미워 하는것을 그치게 하셔서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주님의 화목제물임이 보여지고요
권현일 목자의 기도에는 삶의 기초를 다져감이 이렇게 열립니다
1 석유관련 일들을 하는데 유례없는 유가하락으로 일감이 없어 동료들이 쉴 수밖에 없습니다
회복의 기회를 열어 주셔서 함께 일하게 하소서
1 어린 세 자녀를 두고 목자님 부부가 함께 새벽에 교회로 옵니다.
주님께서 어린 자녀들을 지켜주소서
1 목장식구가 함께 새벽기도에 동참하게 하소서
24일 새벽에 잠깐 깬 아이가 부모를 살짝 긴장케 하셨지만
주님께서 받으실 예쁜믿음의 기초를 보게 하셨고
좀 세속적인 나의 기도는
1 쉽게 재발되는 위 궤양을 완치시켜 주소서
1 지난 여름교통사고 형사재판이 4월 4일에 열립니다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 합니다
1 목장식구의 가정이 깨어질 위기입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지켜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어느것하나 응답으로 와 닿지를 못합니다
하지만 열흘 아니지나서 아직 피지못한 벛꽃은 예쁜 웃음으로 봄을 그려낼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기도중에 함께하신 주님께서는 화사한 벛꽃이 시들기 전에 응답으로 선물하실것을
믿음으로 그려 냅니다
신실하신 나의 주님!
끝까지 잡은손으로 기도해 주신 두분 목자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___후기__
잠잠히 기도에 함께하신 주님께서 오늘 새벽에는 기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가정이 깨어질 위기의 목장식구가 당뇨와 합병증으로 열악한 건강상태를 깨치고
새벽기도에 일어 났습니다
처음찾은 자매님의 새벽 나들이를 초원의 목녀님들이 살갑게 반겨주시고
부지런을 떠는 꽃들이 봄을 여는 아침을
기도회를 마치고 오는 차창에서 소란스레 맞는것을 예수님의 눈으로 기쁨을 맛봅니다
요런맛에 길들여 지면 안되는데
그런데도 감사함이 넘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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