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홈  >  시민공동체  >  커뮤니티

 "

  제  목 : 목자수련회를 마쳤습니다 조회수 : 741
  작성자 : 조성래목사 작성일 : 2016-10-06

12일의 목자수련회를 마쳤습니다. 교역자가 아닌 한 사람의 목자로 참석한

이번 목자 수련회는 도전과 감동, 그리고 뜨거운 열정을 남겼습니다.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첫째, 목장의 삶의 일부이다.

일주일에 한 번 모이는 교회의 모임이었던 목장은 내 삶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아침이 되면 일어나 씻고 식사를 하고 시간에 맞춰 출근을 하는 것이

내가 계획한 특별한 삶이 아닌 내 생활이듯이 목장도 당연한 내 삶이어야 합니다.

휴가를 떠나듯 가도 되고 안가도 되는 특별한 스케줄이 아니라

목장은 나의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목장이 당연한 나의 일상이 될 때 목장의 행복은 나의 행복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예수님의 인정을 받아야 한다.

목자로 또 목녀로 섬기면서 사람의 칭찬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그 동안의

수고가 보상이 되는 것 같고 힘들었던 마음이 눈 녹듯이 사라짐을 경험합니다.

목원들을 위해 또 VIP를 위해 헌신하고 수고한 시간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헛수고였다는 생각이 들 때 우리는 낙심이 되고 좌절을 하기도 합니다.

목장을 섬기는 원동력은 사람의 인정이 아닌 예수님의 인정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잘했다 칭찬하실 때 진정으로 우리는 천국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셋째, VIP가 없는 목장은 위기이다.

목장의 존재 이유는 영혼 구원입니다. 우리는 VIP를 찾아 기도하고 섬겨야 합니다.

VIP없는 목장은 위기의 상태라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VIP가 없는 목장은

단순한 친목모임에 불과합니다.

영혼 구원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VIP를 정하고 기도하며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섬기면 됩니다. 이후는 하나님이 알아서 하십니다.

 

목자, 목녀님들의 헌신이 있기에 지금의 시민교회가 있습니다.

함께 살아갑시다. 함께 예수님의 인정을 받읍시다. 함께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합시다.

 "

전체댓글 2

정혜영2016.10.07 10:06
삶으로 드리는 예배가 목장인것 같습니다. 이제는 어떤모임에 가도 다 목장모임 같았으면 하고 바라는 저를 발견합니다. ㅋㅋㅋ수련회때 사모님 눈이 빨가시던데 건강은 괜찮으신지요? 늘 구슬땀을 흘려가며 교회와 우리평원위해 애쓰시는 조목사님 넘넘 존경합니다^^
조성래목사2016.10.13 22:10
집사님 감사합니다.
제 아내는 그 날 렌즈를 잘못 껴서 눈이 잠시 충혈됐었습니다ㅎㅎ 건강은 괜찮습니다^^
소망 초원 사진 보고 그 날 많이 웃고 즐거웠습니다. 늘 재치있는 글과 격려 감사합니다!!^^
댓글 쓰기0/1200
입력
  이전글 : 목자 목녀의 사랑!!
  다음글 : 목자수련회를 떠올려 봅니다.
이전글 다음글          프린트하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