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난 후 세상의 모든 고민이 해결되면서, 그동안 머리 싸 메며 하던 고민이 더 이상 고민이 아닌 상태인, 마음의 평강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접하는 마음의 상태에 너무나 행복했지만, 행복하면 할수록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도 하나님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루어 나가야 할지 알 수가 없었고 주변에 자문을 구해도 마음에 와 닿는 뚜렷하고 명확한 방법은 없어 보였습니다. 그렇게 한계에 부딪힌 저는 성경적 지식의 부족이 그 이유 인 듯해서 담임목사님과 함께하는 생명의 삶을 시작으로 이번엔 손영호 목사님과 함께한 새로운 삶까지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지난번 생명의 삶을 통해서도 정말 많은 것을 배웠지만 이번 새로운 삶을 통해서 전도의 방법적인 측면을 구체적으로 습득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상황화 전도’라는 벽돌을 하나씩 쌓아나가듯 단계별로 한 단계 한 단계 기도하며 나아가는 전도방법은 정말 저에겐 그동안 궁금해 하던 전도의 방법적인 측면에 있어서 명쾌한 답이 되었고 큰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상황화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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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반대자)      -2(무관심자)      -1(회의자)      0(관찰자)      +1(구도자)      +2(수용자)      +3(결심자)

막연하게 접근하지 않고 현재의 상황을 정확히 판단해서 한 단계씩 전도를 하려고 하니 제 주변에 무관심자 가 누구이며 관찰자 및 수용자가 누구인지 명확해졌으며, 수업시간에 배운 각 단계별 접근법도 누구에게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접근해서 인지 그동안 기도해오던 친구 중 한명이 집근처 교회를 소개해 달라는 부탁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도우 시는 손길로 어쩌면 열매를 빨리 맺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새로운 삶 공부 동안 목장모임의 중요성 또한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삶 공부 동안 내내 목장모임 하면서 삶 공부에 대한 만족도를 연거푸 말했더니 목장식구들 또한 관심이 많아졌고 삶 공부가 끝나서 많이 아쉽지만 그동안 배운 소중한 것들을 차근차근 목장식구들과 함께 복습하며 나누려 합니다. 새로운 삶 공부 하면서 느낀 또 한 가지는 누군가에게 전도하고자 하는 이 마음이 나의 마음이 아닌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시는 소중하고 소중한 하나님의 마음이며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저에게 이런 영광스러운 마음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열심히 지도해 주신 손영호 목사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