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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매일 각 티슈 세 통이 동 난 세겹줄 기도회 | 조회수 : 899 |
작성자 : 왕철준 | 작성일 : 2018-03-30 |
제 12회 세겹줄 기도회는 "눈물"이었습니다.
요한계시록에서 요한도 울었고, 환난을 당하는 성도들도 울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과 성도의 눈물을 닦아 주시면서 다시는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 없을 은혜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이 은혜와 약속이 이번 세겹줄 기도회에 부어주신 것 같습니다.
본당에 들어가면서부터 휴지를 뽑아들고 들어가는 성도, 눈물과 콧물을 처리하기 위해 중간에 빠져나와 휴지를
찾는 성도, 기도를 끝내고 눈이 부어 나오는 성도..
매일 새벽마다 각 티슈 세 통을 준비하여 편의를 제공했지만, 기도회가 끝나고 나면 모두 동이 났습니다.
가정과 직장, 자녀, VIP, 건강 등 각자의 상황은 다르겠지만, 뜨거운 눈물을 쏟아낸 것은 동일했습니다.
세겹줄로 묶으면 꽉 조르는 느낌이 강해지듯이, 기도짝의 손을 꽉 잡고 기도했을 때, 기도의 손이 나를
꽉 조르는 느낌을 체험했을 것입니다.
저와 함께 기도짝 되었던 분은 저의 손을 마치 십자가 붙들듯이 잡으셨습니다.
이번 세겹줄 기도회 때 흘린 눈물이 2018년 우리의 일상에서 다시는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 없는 은혜로
변화될 것을 간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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