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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파워틴(중등부)에서 양육원을 방문하다. | 조회수 : 499 |
작성자 : 신진규 | 작성일 : 2020-04-25 |
파워틴에서 양육원을 방문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학생들을 전혀 볼 수가 없었는데 코로나가 점점 안정을 찾고 있는 것 같아서 잠시 방문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방문하는 교육목자님들과 청년스텝들이 열체크 및 소독을 확실히 하고 들어갔습니다.
학생들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안 본 사이에 몸도 많이 커졌고 마음도 훌쩍 커져 버린 느낌이었습니다. 먼저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아래에 있음을 선포하고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교회에서 예배할 수 있도록 기도했습니다. 다들 진지하면서도 초롱초롱하게 말씀을 듣는 학생들이 대견해 보였습니다.
학생들과 교제를 했습니다. 음식을 먹으면서 안부를 묻기도 하고 기도제목을 묻기도 했습니다. 한 학생은 2살 때부터 양육원에 들어와서 14년 동안 양육원 생활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훌륭하게 성장해서 좋은 가정도 꾸미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면 좋겠습니다. 이들을 섬기는 양육원 원장님과 직원분 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습니다. 이들이 있기에 세상이 밝아지는 것 같습니다.
생각나실 때마다 양육원 학생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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