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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불확실성의 은혜 조회수 : 744
  작성자 : 송태성장로 작성일 : 2020-04-29

불확실성의 은혜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요일 3;2)

 

우리는 수학적으로 계산하면서 살아왔기에 불확실한 것을 나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계획이 이루어져야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영적인 삶의 속성은 그렇지 않습니다.

영적인 삶의 속성은 불확실성 속에서 확신을 누리는 것입니다.

 

(중략)

 

하나님을 확신하는 것은 우리의 모든 면에서 불확실성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한 날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습니다. 이러한 불확실한 현실은 보통 슬픔의 한숨으로 표현되지만 실은 벅찬 기대로서 맞이해야 합니다. 우리는 다음 단계에 어떤 일이 발생할지 불확실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확신합니다. 우리가 주께 자신을 내려놓고 주께서 맡기신 가장 가까운 의무를 수행하기 시작하면 그 분은 언제나 깜짝 놀랄 일들로 우리의 삶을 채우십니다.

 

(하략)

 

주님은 나의 최고봉 (오스왈드 챔버스) 429일자에서 발췌

 

많은 전문가들이 앞으로의 상황에 대해 이런 저런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대개는 우울한 소식들입니다.

앞으로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우리의 일상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모두가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확실한 분입니다. 그리고 성경에는 그 분의 확실한 약속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분은 믿을 만한 분입니다. 아니 이 우주에서 우리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유일한 분입니다.

 

불확실한 현실에 발을 딛고 살아가지만, 다시 시선을 들어 확실한 하나님을 바라보고, 우리가 있는 위치에서, 마치 어린 아이처럼, 우리가 할 수 있는 사소한 일부터 회복합시다. 말씀 기도 회개 순종! 삶의 공백을 영적인 것들로 채워나갑시다.

지금의 불확실한 현실을, 하나님과의 관계가 다시 확실해지는, 그리고 그 나라에 대한 소망이 더욱 확실해지는, 귀한 기회로 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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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

김성진2020.04.29 16:16
아멘! 장로님,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지금의 어렵고 불확실한 상황을 하나님만 의지하며 나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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