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홈  >  시민공동체  >  커뮤니티

 "

  제  목 : “이젠 강추하지 않아도....” 조회수 : 622
  작성자 : 위보령장로 작성일 : 2020-04-30

건강하시고 평안하신지요?

저 나름 성령께서 지시하신 사역으로 믿고 행하여왔던,

새벽설교 강추의 글올림이,

되돌아보니 오늘로서 꼭 한 달이 되었네요.

이젠 날마다 강추하지 않아도 되리라 생각됩니다.

어제는 한의원에 출근을 하여,

교회홈피의 특별예배 [새벽기도] 복있는 사람항목을 들어가 확인해 보니,

그 시간까지 당일 새벽설교를 들으신 분들이 약 30명 정도 되더군요.

한 달 전에는 약 20명 쯤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전보다 10명 정도의 성도님들이 더, 아침 일찍 새벽설교를 듣고 기도하시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기뻤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잘 아는 성도님 한분이,

이전에는 퇴근 후 저녁시간에 새벽설교를 들으시다가,

저의 권면으로 지금은 새벽 그 시간에 참여하고 계신다는 것을 말씀해 주셨기에,

저로서는 나름 사역의 열매가 있었다는 마음의 기쁨과,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역을 하다가 보면,

그 과정에서 그때 당장은 이해하기 어려운 사태가 벌어질 때도 있지요.

그러나 그럴 때마다 성령께서 제 마음에 주시는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여 순종해 나가다 보면,

시간이 지나고 때가 이르게 되어,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8:28)”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셨음을 깨닫게 되지요.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여,

매일 성령 충만을 유지해 가시는,

성도님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전체댓글 6

위보령장로2020.04.30 07:41
어제 “복있는 사람 05/06”을 구입했습니다.
벌써 2003년 가을 “40일 특별새벽기도”,
바로 그 때로 부터 지금까지 17년 째,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행하여져 오고 있는,
우리 부부의 믿음의 행진입니다.
항상 그렇듯이 맨 먼저 “시냇가에 심은 나무” 를 찾아 펼치지요.
2개월에 한번 씩 만날 수 있는 박영돈 교수님의 글입니다.
이전에 우리 교회에도 부흥회 강사로 오셔서 설교해 주신 귀한 분이시지요.
언제나 그렇듯이 제 마음에 감동을 주시는 말씀이며,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을 대신 해주시는 것 같아서,
저의 마음이 또한 시원했습니다.
위보령장로2020.05.01 09:34
한의원에 출근하여,
조금전에 다시 " [특별예배]새벽설교 "를 들어가 보았습니다.
오늘은 40여명의 성도들이 새벽시간에 말씀과 기도에 참여하셨나 봅니다.
참 기쁘고 보람이 있습니다.
성령충만한 하루 되십시오!
.
위보령장로2020.05.02 03:24
오늘도 새벽 2시에 깨워주시는군요.
어제 이른 아침까지 근 50일 정도에 걸쳐 읽어왔던,
"도올의 마가복음강해" 완독을 마쳤지요.
도올 김용옥교수에 대한 평가는 한마디로 찬반양론이 있지요.
그 평가의 찬반에 관계없이,
저로서는 그 분이 평생에 걸쳐 숙제로 삼았던 신앙의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왜냐하면, 2007년 7월7일,
그가 저술한 "기독교성서의 이해"라는 책을 완독한 후에,
그분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해주시길 간절히 기도했었거든요.
마치 그분의 엄마가 막내아들을 바라보며 평생 소원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그 분이 "마가복음 강해"를 탈고하고,
맨 마지막에 이렇게 자신의 신앙고백을 하였습니다.

" 마지막 기도
엄마! 당신의 기도가
저의 기도를 통하여
만민의 가슴에
울려 퍼지기를 비나이다.
나는 하나님의 나라를 보았습니다.
나는 예수를 만났습니다.
이제 평안하시옵소서
당신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이 땅에 참된 복음이 새롭게 꽃피어나기를
비옵나이다
ㅡ 이멘 ㅡ "
위보령장로2020.05.09 04:00
성도님. 건강하시고 평안하신지요?
지난 월요일부터는 새벽에 "복있는 사람"과 함께 "중용(中庸)"을 읽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자주 접하곤 했던 "동양(東洋)의 고전(古典)"이었는데,
마지막으로 1995년에 "도올선생 중용강의" 라는 책을 읽은 이후로는,
거의 성경(聖經)과 경건서적 이외에는,
다른 "사서삼경(四書三經) "과 같은 책(冊)들을 손에서 놓다싶이 하였지요.
그런데 수많은 세월동안 새벽마다 "기도(祈禱)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쌓아나가면서,
나의 삶에 직접 만져주시며 나의 갈 길을 인도해주셨던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고,
그러한 과정들의 모든 결실(結實)들이 인생(人生)의 열매로 나타나는 것을 체험하면서,
"합력(合力)하여 선(善)을 이루시는 우리 좋으신 하나님"께 조금씩 더 가까이 가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이제 인생(人生)의 전반(前半)이라고 말할 수 있는 "환갑(還甲)의 나이"를 지내고 부터는,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동양(東洋)의 고전(古典)인 맹자(孟子), 노자(老子), 중용(中庸) 등의 책(冊)들을 함께 읽게 됩니다.
마치 구약(舊約)을 읽으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전에 유대인들과 그곳 팔레스타인 주변과,
지리적으로 우리와는 지구의 반대편에 살았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왔었는가를 묵상(默想)할 수 있듯이,
우리의 조상들이 살고 있었던 이 땅에서는,
모든 이들에게 "思想과 마음의 태도"에 가르침을 주면서 살았던 동양(東洋)의 성인(聖人)들이,
그들 나름대로 "조물주(造物主)"라고 여기는 "하나님의 생각"을,
어떻게 자신(自身)과 세상(世上)"에 적용하며 살았을까 하는 묵상(默想)"을 하며 읽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이 싱그러운 새벽공기와 함께,
성령충만을 유지해 나가는 삶을 사시기를 기도합니다.
위보령장로2020.05.16 04:40
두 아들을 성년으로 키우면서 마음 속에 느끼고,
수 많은 젊은 부모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
부모가 가정과 교회에서와 직장에서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을 실천하며 위선이 아닌 일관된 삶을 살아내는 것이라는 결론을 얻는다.
그 이외에 어떤 제도 교육시스템 특별한 방법 등으로,
일정한 부분적이고 한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도 있겠지만.....
자녀들의 눈에 비춰지는
가정이라는 공동체 속에서 도저히 속여낼 수 없는 일상이라는 생활 속에서
그들은 날마다 부모의 모습이 자기들의 심령이라는 거울에 비추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인 것 같다.
누군가가 말했듯이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 처럼 힘든 사역이기에.....
위보령장로2020.05.16 06:40
그리고 자녀와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것,
아이가 그 마음 속에 있는 생각을 부모에게 내어 놓을 수 있도록,
그 아이의 성향을 잘 파악하여 거기에 맞도록 적절히 대해주면,
자녀는 부모에게 자신의 마음의 생각을 내어 놓게 되지요.
그리고는 자녀에게 직접적으로 가르치려 하거나 변화시켜보려할 것이 아니라,
그 기도제목을 들고 날마다 새벽마다 하나님 아버지께 간절한 눈물의 기도로 부탁하는 것,
엄마와 아빠가 마음과 온 힘을 모아서 함께!
둘이 함께 할 수 없다면 최소한 엄마 한사람이라도.....
마치 십대의 어린 시절에 사생아를 낳았던 방황자 탕자였던,
성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가 눈물로 그렇게 간절히 기도했던 것 처럼.
그러면 그 기도시간에 우리의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 아이의 얼굴과 몸과 마음을 직접 만져주셔서 변화시켜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사람은 결코 사람을 직접 변화시킬 수 없다는 체험담들을 마음에 명심하면서 말입니다.
댓글 쓰기0/1200
입력
  이전글 : 불확실성의 은혜
  다음글 : CBS 신천지 OUT 특강 (강사: 부산 장신대 탁지일 교수님)
이전글 다음글          프린트하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