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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교회 본관 리모델링이 시작되었습니다. 조회수 : 616
  작성자 : 김창훈 작성일 : 2024-02-01

본관 지하, 1층, 2층 리모델링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예배당은 산 아래 있고 지하에 수맥이 흘러서 매우 습한 건물입니다. 코로나 기간을 지나면서 방치된 지하 주방이 쓰지 못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지하 식당의 좌석수가 예배 참석인원에 비해 지나치게 적어(약 190석), 주일 점심식사 때마다 혼잡함으로 인해 불편이 컸습니다.

고장난 주방을 새로운 곳으로 옮겨 만들고, 식당 좌석수도 늘리고 쾌적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4월부터 시동을 걸었으니, 거의 10개월 준비 끝에 첫삽을 뜨게 된 겁니다. 공사는 변경할 공간의 철거부터 시작되고, 이후 순차적으로 시공이 이어질 것입니다. 공기는 7월 이내 완공을 예상합니다.

시설위원회 장로님과 위원들이 업체 선정부터 계약까지 정말 많은 수고를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일일이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이 다 알고 계시니 갚아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 성도님들께서 안전하고 정확한 리모델링을 위해 기도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부탁드리는 것은 감독으로 섬기시는 시설위원들(위원장: 조인규 장로님)과 감리를 맡으신 이선희 목녀님(건축사)과 시공업체의 대표님(박효빈 실장)을 비롯한 직원과 하청 일꾼들을 보실 때 인사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노후되고 불편한 환경이 개선되어서 성도님들의 교제가 더 활발히 일어나고, 다음세대가 쾌적한 환경에서 신앙양육을 받고, 특별히 주일 점심제공을 통해 성도님들 특히 여러 사역부서의 봉사자들께 격려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많이 고민하며 기도하고 시작했지만, 미지의 앞길에 대한 염려가 남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 교회를 사랑하시고 지키시는 주님 은혜를 의지하면서 동역자분들과 함께 한 발짝씩 나아가려 합니다.

시공, 감리, 감독을 맡은 분들께 브살렐과 오홀리압이 공급받은 하늘의 지혜와 신실함이 주어지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리모델링을 완수하여 모든 성도님들에게 기쁨이 되고 하나님께 감사를 돌리게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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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4

신규채2024.02.01 12:28
이제, 첫삽을 뗍네요,
그간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
안전하게 시공되고 공기 내 완료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조수연2024.02.01 14:54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권현희2024.02.01 15:35
드뎌 시작이 되었어요 마음의 기쁨과 두려움을 가집니다 가능한 시간이 될 때마다 주중에 방문해서 관심을 가지겠습니다
강호진2024.02.03 16:38
시작하기까지 많은 어려움과 도전이 있었지만 이제 계약을 마치고 시작을 하였으니 절반 이상은 이미 이루어진것 같습니다. 장로님 이하 시설위원들 모두가 내 집을 리모델링한다는 그런 마음으로 공정과 품질, 특별히 재정에 마음을 쓰고 있습니다. 담임목사님의 진심어린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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