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싱글 이혜리 목자입니다.

11월24일 주일에 행나모를 진행하였습니다.

싱글인 저희들은 미리미리 마음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행나모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주셔서

9월 말에 목자 마음대로 '행나모를 준비해보자!' 선포하였습니다.

10월초 부터 VIP를 선정하고 후반부 부터 명단을 공유하고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저희 목장은 현재 행사 준비를 TF팀을 꾸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든 목원들이 연합목장, MT, 행나모 등 행사를

함께 준비하며 목장에 시간과 마음을 쓰면서 더욱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이번에도 TF팀이 잘 준비 해 주고, 다른 목원들은 기도로 함께 했습니다.

행나모 당일에는 다 함께 꾸미고, 세팅하며 VIP를 맞이하였습니다.

작년 행나모의 첫 시작은 장년목장과 함께 연합하였고 저희는 숟가락만 얹었습니다ㅋㅋㅋㅋ

그러나 올해는 처음부터 모든 세부사항을 저희 스스로 결정하고 준비하려니 막막하고,,,

작년이 그리웠습니다 ㅎㅎ

그럼에도 작년 연합을 통해 장년목장 옆에서 보고 배운것이 있기에 실천해 볼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저희를 초청해 주신 목자 목녀님 감사드립니다.)

초청장은 하나님 나라에 입국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비행기 티켓으로 제작하여 전달하였습니다.

아무도 오지 않거나, 우리들만의 파티가 되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기도와 믿음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저희 목장이 VIP 두명을 섬길 수 있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행나모가 끝난 후 뒤돌아 보니

첫 시작부터 끝날 때 까지 매 순간 인간적인 마음으로 선택했던 것 같지만, 마무리되어 큰 그림으로 보니

하나님의 손길이 안닿은 곳이 없었습니다. 저희의 생각 이상으로 큰 결실을 보여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목장이 서로를 사랑으로 보듬어 주며, 말씀안에서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일에 열심을 다하고

하나님께 칭송받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