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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평안초원 민준기 목장 행나모(11월 30일) | 조회수 : 483 |
작성자 : 이진명 | 작성일 : 2024-12-01 |
첨부파일: 2024행나모.mp4(20,024K) |
할렐루야~~
저는 3평안 초원 민준기 목장의 목원 이진명입니다.
작년에 저의 남편 김승규씨와 딸 김채연, 외손자 이강을 VIP로 초대해 주셔서 행나모를 처음 경험했었습니다.
남편은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는 않았지만 저희 집에서 목장 예배를 드리면 청소와 음식준비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목자님 목녀님 목원들의 따뜻한 사랑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의 남편도 이번해에도 같이 행나모에 참여하자는 제안에 처음에는 거절하다가 행나모 당일에 참여의사를 밝히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이번 해는 제 친구이자 민준기 목장의 새 목원 백미화 자매님의 남편 방광수씨를 VIP로 초대 하기로 정했습니다. 먼저 광수씨에게 참여 의사를 묻자 백미화 자매의 신앙생활을 응원은 하지만 참석하지는 않겠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띠리리~~~ 위기 위기....
하지만, 그 이후의 진행사항은 슬라이드 내용을 꼭 읽어 주십시오.
행나모 당일 사랑과 섬김이 가득한 장식과 선물 그리고 맛있는 음식이 준비된 깨끗한 목자님댁에 모인 우리를 소개합니다.
행사 일정을 진행하신다고 흰머리가 더 생긴 우리 민준기 목자님
허리가 안 좋은데도 몇일을 장보고 하루 종일 맛있은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신 박상언 목녀님
건강을 회복하시고 직장생활을 다시 시작하신 은근히 유머가 넘치시는 이기우 집사님
항상 밝고 생기 넘치는 개미 허리 소유자 정복덕 집사님
직장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 하시는 중인 교회오빠 오대식 집사님
그의 아름다운 아내이자 재주꾼 류빈 집사님
작년 VIP 김승규씨와 그의 건강한 아내 이진명 집사
올해 VIP 방광수씨 그의 귀여운 아내 백미화 자매, 음악인의 길을 걷고 있는 아들 방하은, 성실하고 예의 바른 방예은
그리고 목자님의 사랑스러운 두 자녀 민제웅, 민윤경
서로의 지체가 되어 힘을 모은 아름다운 하늘나라 가족입니다.
모든 행사는 서로를 존중하는 분위기에서 즐겁고 유쾌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정말 정성이 가득한 맛있는 식사를 나누었습니다. 목자님께서 맛있는 회를 주문하시려고 여러번 횟집을 방문한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하루종일 애쓰신 목녀님 감사합니다.
식사 후 자기소개를 하던 중 서울에 거주하는 방광수씨의 아들 방하은군이 좀 늦게 도착하고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러 오니 설레이고 기쁘다는 말을 하는데 코 끝이 찡했습니다.
미니 올림픽은 방방방백팀, 행복팀, 돼지꿀꿀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본 경기전 스트레칭, 팀별 응원을 먼저하고 제기차기, 풍선펜싱, 컵스택스(3-3-3), 눈 감고 한 발로 오래 버티기, 팔씨름, 뿅망치 치기, 풍선배구 오래 토스하기, 넨센스 퀴즈, 허리 줄다리기로 진행되었습니다. VIP님이 오히려 목원들을 배려하실 정도로 운동을 잘하셨습니다. 강아지 두부도 우리 경기를 재미있게 구경했습니다.
즐거운 미니 올림픽 다음 순서로 백미화 자매님의 솔직하고 감동적인 신앙 간증이 있었습니다. 개척교회에서 헌신한 자매님이 목장에서 사랑을 받고 다시 말씀과 예배에서 행복과 충만을 경험한다는 내용과 앞으로의 삶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겠다는 내용은 우리에게 큰 감동과 은혜로 다가왔습니다.
간증문중 일부
“시민교회에 온지 1년이 지났습니다. 그 1년 안에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덤으로 하나님은 저희 가정에 취업의 복들을 허락하시며, 가정에서 하나님을 말하게 하시고 간증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기적은 지금 이 자리에 우리 광수씨가 함께한다는 사실입니다. 처음 목자님께서 행나모 말씀을 하실 때 순종하는 마음으로 광수씨에게 말은 했지만 전혀 기대는 1도 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속으로‘광수씨가 행나모에 온다고, 오면 그건 기적이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기적이 이렇게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저의 소원은 남은 나의 삶을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교회 안에서 즐겁게 영적 교제를 누리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런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목장 식구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VIP 방광수씨께서 마지막 소감을 나눌 때 언젠가는 하나님께 돌아갈 것이니 재촉하지 말고 기다려 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축복송을 다함께 부르고 VIP 방광수씨 가족이 우리 목원 한 분이 준비한 케익의 불을 껐습니다. 건강을 생각한 홍삼 선물을 나누고 목원들이 준비한 선물도 나누었습니다.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저녁이었습니다.
우리의 뒤에는 언제나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모든 목원이 경험한 행나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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