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새벽을 깨우는 시민 교회 - 2007년 12월 09일 시민편지 |
조회수 : 1199 |
작성자 : 홈지기 |
작성일 : 2007-12-09 |
하루의 첫 2시간을 소중히 하라.
성공한 사람, 행복한 사람, 자유로운 사람들을 보라.
모두 새벽 5시를 전후하여 새벽출근, 새벽기도,
새벽운동, 그리고 새벽공부를 즐긴다.
당신의 하루는 어떻게 시작하는가?
하루의 첫 시작이 바뀌면 하루가 바뀌고,
하루가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 정연식의《자기중심의 인생경영》중에서 -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새벽을 여는 분이십니다. 창세기 1장을 보면 반복적으로‘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어둠을 깨고 새벽을 여는 분이시라는 뜻입니다. 매일 새벽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우리의 생각의 틀이 바뀝니다. 새벽 일찍이 일어나는 습관을 통해 우리의 행동의 틀이 바뀝니다. 또한 새벽기도 생활을 통해서 교제권이 완전히 바뀌는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납니다.
새벽기도는 기도응답의 선순환을 여는 시발점입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어떤 형태로든지 응답하십니다. 응답을 받으면 힘을 얻어서 기도하게 됩니다. 또 기도하니 다시 응답받고, 응답받으니 다시 기도하게 됩니다. 그러나 기도의 악순환도 있습니다. 한두 번 기도해도 별 응답이 없어 기도하기를 포기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니 응답이 없습니다. 응답이 없으니 다시 기도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기도하지 않는 삶의 악순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민교회가 잘할 수 있는 것 가운데 하나가 새벽기도라고 생각합니다. 참으로 많은 성도들이 새벽을 깨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만족하지 못하겠습니다. 우리는 지금 대림절을 지내고 있습니다. 많은 기도의 제목이 있습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할 때입니다. 또한 이웃을 위해서 기도할 때입니다. 기도는 나를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동시에 나의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시간입니다. 그 사람의 기도 시간과 비례해서 인생은 더욱 성숙해집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새벽을 드리는 것은 우리의 일생을 드리는 것입니다. 대림절의 촛불이 밝아지는 것처럼 우리의 기도의 촛불도 더욱 밝아지기를 소원합니다. 현재 어느 견실한 기업의 회장으로 계시는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입사 첫날부터 20년 동안 남들이 9시 출근할 때 매일 6시에 출근했더니 20년후 이 회사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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