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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08 승리의 해를 기대하며! - 2007년 12월 30일 시민편지 조회수 : 1090
  작성자 : 홈지기 작성일 : 2007-12-29
알렉산더 대왕이 군대를 이끌고 전쟁터에 나갔습니다. 그런데 적군은 아군보다 무려 열 배나 되었습니다. 병사들은 벌써부터 수적인 열세에 겁을 먹고 있었습니다. 싸움터로 가던 도중 알렉산더 대왕은 갑자기 작은 사원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승리를 기원하는 기도를 올렸습니다. 장수와 병사들이 일제히 그를 바라보았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손에 동전 하나를 들고 말했습니다.
“자 이제 기도를 마쳤다. 신께서 내게 계시를 주셨다. 이 동전을 던져 나는 우리의 운명을 예측하려고 한다. 만약 이 동전을 던져 앞이 나오면 우리가 승리하는 것이고, 뒤가 나오면 우리는 패배할 것이다.”
알렉산더 대왕은 비장한 표정으로 동전을 하늘 높이 던졌습니다. 모두들 숨을 죽이고 동전을 주시했습니다. 군사들 앞에 떨어진 동전은 앞면이 위로 올라와 있었습니다.
“앞면이다. 우리가 이긴다!”
기쁜 함성이 천지를 뒤흔들었습니다. 결국 그들은 열배나 되는 적을 격파하였습니다.
승리를 자축하는 자리에서 한 장교가 말했습니다.
“운명이란 무서운 것입니다. 저희가 열 배가 되는 적을 이겼으니 말입니다.”
그러자 알렉산더 대왕이 말했습니다.
“과연 그럴까? 그 동전은 다 앞면이었는 걸!”

2008년이 눈앞에 있습니다. 여전히 우리의 마음을 낙심케 하고 답답하게 하는 많은 일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에 성령으로 인한 ‘승리의 확신’을 심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승리를 위해 ‘말씀과 기도’라는 거룩한 무기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어렵고 힘들며 믿음이 사라져 갈 때 말씀과 기도는 승리의 확신을 더욱 견고히 해 줍니다.
도무지 자신이 없고, 무참히 패배할 것 같은 일을 만난다 할찌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승리의 확신을 가지고 말씀과 기도로 전능하신 하나님과 함께 맞선다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도모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우리가 너의 승리로 인하여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 기를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시 20:4-5)
2008년 승리하는 우리가 됩시다!

-손영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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