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08년 01월 13일_새벽 예배자가 됩시다. |
조회수 : 1028 |
작성자 : 홈지기 |
작성일 : 2008-01-12 |
이번 주 새벽기도 본문 중에 여리고 성 전투가 있었습니다. 당시에 여리고성은 난공불락의 성이었습니다. 그러한 여리고 성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의 순종으로 한 순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런데 여리고성이 무너진 시간이‘새벽’이었습니다(수6:15).
새벽은 기적의 시간이요 승리의 시간입니다. 성경의 많은 기적들이 새벽에 일어났습니다. 요단강을 건넌 것도 새벽입니다(수3:1).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너고 그 뒤를 추격하던 애굽의 군대가 홍해에 수장된 사건이 일어난 것도 새벽입니다(출14:24). 모세가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은 것도 새벽입니다. 광야에서 만나가 내린 시간도 새벽입니다. 새벽에 일어나지 못하면 만나도 먹지 못하여 생존이 불가능했습니다. 다니엘이 사자굴에서 살아난 것도 새벽이었습니다(단6:15). 새벽은 구원의 시간이요, 막힌 문이 활짝 열리는 시간입니다. 심지어 예수님의 부활도 새벽에 일어났습니다.
새벽에 잠을 자고 있으면 마귀의 시험이 그치지 않습니다. 새벽은 마귀도 시험하는 시간입니다. 욥기 24장 14절에 보면,“사람을 죽이는 자는 새벽에 일어나서 가난한 자나 빈궁한 자를 죽이고 밤에는 도둑같이 되며”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새벽은 도둑이 공격하는 시간입니다. 새벽은 영적 전쟁의 시간입니다. 성공과 실패, 승리와 패배가 갈라지는 시간입니다. 기적도 새벽에 일어났고 시험과 음모도 새벽에 벌어집니다. 새벽을 기도로 맞이하는 사람에게 새벽은 기적과 승리의 시간이 되지만, 새벽에 잠만 자는 사람에게는 마귀의 시험과 공격앞에 맨몸으로 맞서게 되는 시간이 됩니다.
2008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에 가졌던 초심을 잃지 맙시다. 기도의 자리를 지키고 더 깊은 기도의 세계로 들어갑시다. 하나님은 환경을 변화시켜서 구원해 주시기도 하지만 성경의 대부분은 새벽에 부르짖는 기도를 통해 환난과 곤경에서 벗어나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새벽을 기도로 시작합시다. 새벽 예배자가 됩시다.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시 57:6-8)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시 46:5)
“여호와여 오직 주께 내가 부르짖었사오니 아침에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달하리로다”(시88:13)
-윤치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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