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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08년 02월 17일_삶 공부에 등록해 주십시오. 조회수 : 946
  작성자 : 홈지기 작성일 : 2008-02-16
어떤 사람이 예수를 믿게 되는 데에는 지정의, 세 가지가 터치(touch)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목장 조직을 통하여 정(情)이 터치가 됩니다. 교회에 대한 감정적인 거부감이 없어집니다. 삶 공부를 통하여 지(知)가 터치가 됩니다. 복음을 깨닫습니다. 예배를 통하여 의(意)가 터치가 됩니다. 헌신을 결심하게 됩니다.
                                                                   -최영기 목사-

3월 첫 주부터 삶 공부가 시작됩니다. 이번에는 새로운 삶 5기, 경건의 삶 4기, 경험의 삶1기가 개설됩니다. 생명의 삶은 담임 목사님 안식년 관계로 쉽니다. 2월 24일까지 등록을 받습니다. 등록 기한을 꼭 지켜주시면 좋겠습니다. 삶 공부를 인도하다보면 당일날 급하게 등록하시는 분들을 종종 봅니다. 이런 일을 겪을 때마다 준비되지 않은 마음으로 삶 공부에 참여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이번에는 자신이 수강할 삶 공부를 미리 마음에 결정하시고 시작 하기 전 일주일 정도는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시면서(예를들면 새벽기도에 참석하신다던가)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시면 더 좋은 열매가 있을 것입니다.  

가정 교회에 있어서 삶 공부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가정 교회 때문이 아니라, 신앙의 성숙과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성경을 배우고 확신하는 일에 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딤후1:14). 또 영혼을 구원하고 영적 재생산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자라고 성장해야 합니다.  

예수 처음 믿는 것을“중생”이라고 합니다. 중생은 다시 태어난다는 뜻입니다. 처음 예수 믿는 사람은 영적인 아기와 같습니다. 아기는 자라야 합니다. 자라지 않으면 그 아기는 비정상적인 사람이 되고 맙니다. 자라지 않는 사람은 영적 장애자가 되고 맙니다. 그래서 자신과 가족, 목장 식구들에게 부담과 상처를 주게 됩니다. 신앙 생활의 년수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신앙 년수에 비해 신앙의 성장과 성숙에 모자라는 이유는 양육과 훈련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신앙 연수가 짧은 분들중에 믿음의 열매가 많은 분들을 보면 대개 말씀의 체계적인 양육과 훈련을 받은 분들입니다.  

그런데 삶 공부에 등록하실 때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삶 공부의 목적을 분명히 아셔야합니다. 삶 공부의 목적은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그리스도처럼 섬기도록 하는 데에 있습니다. 가정교회 양육과정 명칭에 삶 이라는 단어를 붙인 이유가 단순히 성경 지식 전달이 아니라 실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게끔 하기 위함입니다. 성경 공부를 많이 한 분들 중에 더러는 인격의 변화와 삶의 변화보다 성경 공부 자체에 보람을 느끼는 분들이 계십니다. 삶에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성경공부를 하고 있다는 사실로 인하여 영적으로 자라고 있다고 착각을 합니다. 소위 머리만 커지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지식은 느는데 생활이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번 삶 공부를 등록하실 때 간절히 기도하십시오.“주님, 삶 공부를 통해 나의 인격과 삶을 변화시켜주옵소서. 예수님 닮기 원합니다. 예수님처럼 섬기기 원합니다. 저를 변화시켜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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