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08년 02월 24일_세겹줄 기도회 |
조회수 : 810 |
작성자 : 홈지기 |
작성일 : 2008-02-23 |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전4:12)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마18:19).
기도하기 좋은 때입니다. 기도하기에 좋고 나쁨이 어디 있겠습니까만 고난주간을 앞둔 사순절 기간보다 더 기도하기 더 좋은 때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새벽기도회도 3월 1일 온가족 새벽예배로부터 시작하는‘세겹줄 기도회’로 갖습니다. 세사람이 짝이 되어서 같이 기도하는 것입니다.
같은 목장 식구가 아니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가능하면 같은 목장 식구들 중에 기도 짝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서로를 위해서 기도해주고 싶은 분들이 짝이 이루시면 됩니다.
기도를 배우고 싶은 분이 기도를 많이 하는 분에게 부탁할 수도 있고, 신앙이 앞선 분이 새로 믿는 분에게 같이 기도하자고 청할 수도 있습니다.
목자가 목장 식구를 위해 도움이 될 만 한 분을 추천해 주시던지, 짝이 되어달라고 요청 할 수도 있습니다.
금주 목장 모임까지 짝을 정하시기 바랍니다. 3월1일(토) 기도회 첫날은 가족끼리 앉으시고, 둘째 날인 3일(월)부터는 기도 짝끼리 앉으셔야 합니다. 기도 짝들은, 말씀 끝나고, 개인 기도하기 전에, 셋이서 손을 잡고 서로의 기도 제목을 놓고 10분간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 하루에 한번 짝에게 전화를 합니다.
새벽 기도 참석에 어려움은 없는지, 기도 응답이 왔는지 묻기도 하고,
다음날 빠지지 말라고 당부도 하고, 하여튼 무슨 내용이든지간에 꼭 전화를 합니다.
누가 누구에게 먼저 하는지는 상관이 없습니다.
또 이 기간 동안에는, 자기 전에 10분씩 기도 짝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예수님도 약속하신 것처럼 이렇게 집중적으로 기도하면, 응답 받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응답 받으신 내용들은 꼭 홈페이지에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기쁨의 간증이 풍성히 넘쳐나는
이번 짝 기도 제목은 딱 한 가지로 정합니다. 단, 응답을 받으면 다른 것으로 바꿀 수는 있습니다. 이렇게 할 때에, 기도 응답을 확실히 받는 것 외에도 많은 좋은 점이 예상됩니다.
새로 믿는 분들이 기도하는 법을 배운다든지, 자기 전 기도 습관을 들인다든지,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 아니면 해결될 수 없는 문제를 많이 안고 있습니다. 목장가족 모두 다 이번 세겹줄 새벽기도회 에 참여하여서, 삶의 문제를 해결 받는 계기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 오종학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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