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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08년 05월 25일_대표기도 할 때에 쓰지 않았으면 하는 표현들이 있습니다. 조회수 : 866
  작성자 : 전현진 작성일 : 2008-05-24
대표기도 할 때에 쓰지 않았으면 하는 표현들이 있습니다.

1. 기도 할 때에 하나님을 지칭하여서‘당신’이라고 부르는 것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당신이라는 표현은 그 자리에 없는 어른을 지칭할 때에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서 아버님이 안 계신 자리에서 그가 하신 일을 말할 때에 이렇게 말합니다.‘당신께서 손수하셨습니다’그러나 아버지 면전에서 아버지를 당신이라고 부르면 아버지를 모욕하는 것입니다. 시편에 하나님을 향해 당신이라는 표현한 곳이 있지만 이것은 영어의‘you’에 해당하는 단어를 번역할 때에‘너’라고 할 수도 없고 번역을 안 하기도 그렇고 해서‘당신’이라고 번역한 것입니다. 당신 대신에‘아버지’혹은‘아버지 하나님’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예를들면‘당신 앞에 나왔습니다’대신에‘아버지 하나님 앞에 나왔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2.‘지금은 시작하는 시간이오니’라는 표현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삼가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그 전에 있었던 것은 예배가 아니고 기도 후에 있는 것만 예배라는 인상을 줍니다. 다른 교회에서 부흥 집회를 인도하다보면 초반에 찬양 시간을 갖고 다음에 대표 기도하는 분이 이런 식으로 기도하는 것을 보는데 그렇게 말하면 그전에 드린 찬양은 예배가 아니고 준비에 지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주일 예배에서는 광고조차도 예배입니다. 예배의 핵심 중의 하나가 사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배 시작하면서 갖는 광고 시간 모든 행사는 성도간의 사귐입니다. 그 다음 순서는 하나님과의 사귐입니다.‘지금은 첫 시간이오니’라고 말해서 그 전에 있던 순서를 무효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3.“영광 거두어 주옵소서!”라고 하는 기도는 하나님이 영광을 거두어 가시면 ‘이가봇’이 됩니다.‘이가봇’은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영광을 받으시옵소서, 돌려드립니다’ 라고 함이 옳습니다.
4.“하나님 축복하여 주옵소서!”라고 하는 표현은 하나님은 직접 복을 주시는 분이시지 누구한테 복을 빌어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하나님을 향해서는‘복을 주옵소서’라고 하셔야 합니다.
5. 봉헌 기도할 때“바치기를 원하지만 바치지를 못하는 손길을 기억하시고”라는 표현은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많은 헌금이 아니라 정성어린 헌금입니다. 여유가 없으면 1,000원을 바쳐도 좋고 500원을 바쳐도 좋습니다. 희생과 정성을 담아 바치기만 하면 됩니다. 바치기를 원하지만 바치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6.“예수님의‘이름 받들어’기도합니다.”보다“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하심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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