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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08년 08월 24일_천국에 상을 쌓아놓을 수 있는 기회 조회수 : 662
  작성자 : 이종관목사 작성일 : 2008-08-23
저는 지난 주일 시민편지에 교육관 건축헌금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시민교회에서 신앙생활을 계속하셨던 성도들은 제가 설교나 다른 방법으로 헌금문제에 대하여 언급하지 아니하였던 것을 기억하고 계실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시민편지에 그렇게 말씀드렸던 것은 진심으로 시민교회가 하나님께 칭찬받고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을 체험하여 복 받는 기회가 되도록 인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시민편지를 읽고 이 일에 대한 문의가 있어서 오늘 다시 시민 편지에 답합니다.

아직은 온전하지 못하지만 시민 교회는 가정교회를 시작하면서 안 믿는 분들에게 관심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런 마음을 예쁘게 보셨는지 하나님께서 구원받는 이를 더하셔서 예배, 교육, 주차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졌습니다. 교회 공간의 확충이 영혼 구원에 불가피하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특별히 자녀들을 위한 교육공간의 부족은 어른들의 부끄러움입니다. 심지어는 교회의 샤워장에 깔개를 깔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은 교회의 중요한 책임입니다. 이에 교회는 교육관 용도로 빌딩을 매입하고 이 빌딩을 개보수하여 교육과 문화의 공간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라고 합니다. 이 어려운 때에 교육관 건축헌금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날 좋은 기회라는 생각도 듭니다. 건축 헌금 해보신 분들은 알지만 헌금 할 때에는 벅찬 것 같지만 후에 보면 생활에 지장도 없었고 오히려 물질적으로 더 풍요해진 것을 발견합니다. 채워주시되 풍성히 채워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때에 바쳐진 헌금은 천국에 쌓여지는 상급이 됩니다.“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마6:20). 빌딩을 매입하는데 44억 3천 8백만원, 그리고 이 빌딩의 개보수비용으로 12억 5천만원이 소용될 예정입니다. 교회는 그동안 준비한 자금과 은행에서 대출받은 29억원으로 이 일을 시작하여 지금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드린 헌금은 1억 5천만원입니다.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고후9:6)라는 원칙에 기초하여 힘껏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성도들은 최선만 다하시기 바랍니다. 희생이 담긴 헌금이면 액수에 상관없이 주님이 기쁘게 받으실 것입니다. “한 달 수입 이상을 일 년 안에 바치자.” 이것이 금번 교육관 건축 헌금 기도 제목입니다.

-이종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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