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08년 10월 19일_울산시민교회 성도님들, 감사합니다. |
조회수 : 949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08-10-18 |
지난 한 주간 내내 시민교회에는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월요일에는 울산 지역의 목회자 30여명이 가정교회 간담회에 참석하셨습니다. 그리고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전국에서 270여명의 목회자들이 경주 교육문화 회관에서 시민교회가 주최한 가정교회 컨퍼런스에 참석하셨습니다. 이 일을 위하여 성도님들은 기도해 주셨고 섬김이로 자원하신 40여명의 성도님들은 매일 경주까지 출퇴근하면서 잘 섬겨주셨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2박 3일 동안 숙식을 같이 하면서 섬겨주신 성도님들도 계셨습니다. 이 분들은 얼마나 힘이 드셨든지 다리에 근육통이 생길만큼 계단을 오르내리며 한분 한분의 요구에 정성스럽게 응대해주셨습니다. 이번에 참석하신 많은 분들이 시민교회의 섬김에 감사하는 인사를 주셨습니다. 11년 전 시민교회가 교단 총회를 섬겼을 때 베풀어 주셨던 칭찬과 기도가 예배당 건축후에 있었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능력이 된 것처럼 이번의 섬김에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섬김의 상으로 복을 베풀어 주실 것을 믿고 기대하게 됩니다.
어떤 목사님이 시민 교회 게시판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려 주셨습니다.
샬롬!
경주의 아름다운 단풍들이 아직도 눈에 보이는 듯합니다.
수고하신 울산시민교회의 목사님과 교역자님들,
귀한 결정을 내려주신 당회의 장로님들,
먼 길을 오가며, 숙박하시며 섬기신 섬김이분들
그리고 사랑을 아낌없이 베푸신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린이들의 해맑고, 아름다운 찬양은 지금도 머리속에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선물로 주신 찬양CD도 참 은혜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주도 멋있었지만 울산도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울산시민교회당도 보고 싶습니다. 다음에 울산을 다녀갈 그 때를 위해 남겨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컨퍼런스 다녀와 더 행복한 북서울교회 담임목사 나은식 올림
중국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한 시간을 행복하려면 잠을 청하고 / 일주일을 행복하려면 낚시를 하고 / 한 달을 행복하려면 여행을 가고 / 평생을 행복하려면 남을 돕는 삶을 살라. 인간의 영혼은 남을 위해 봉사할 때 가장 큰 만족과 기쁨을 누리게 되어 있습니다.
자꾸만 하늘에서 이 찬송이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당신의 그 섬김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 당신의 그 겸손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 당신의 그 헌신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 당신의 그 충성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 주님이 기억하시면 족하리 / 예수님 사랑으로 가득한 모습 / 천사도 흠모하는 아름다운 그 모습 /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이종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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