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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08년 12월 21일-성탄절은 남 돕기로 보냅시다 | 조회수 : 1140 |
작성자 : 이종관목사 | 작성일 : 2008-12-20 |
주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을 기념하는 12월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달로 생각하고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그 중 특별히 가정교회 지원팀이 준비한 「나눔누리愛」는 시민교회 성도들이 온 누리에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잔치입니다.
지난해 「나눔누리愛」는 'Compassion'과 손을 잡고 해외 아동을 후원하였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시민교회는 250여명의 후원자들이 지속적인 후원을 계속해 나가고 있고, 컴패션 본부에서도 우리교회 후원자들의 끊이지 않는 사랑의 후원에 대해 감동하고 있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는 주님의 가르침에 시민교회 성도들은 헌신해 왔습니다. 이런 시민교회 교우들의 사랑의 마음을 담아 사랑을 실천한다면 2008년 「나눔누리愛」도 컴패션을 뛰어넘는 사랑의 감동을 담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2008년 「나눔누리愛」는 시민복지 재단‘내와동산’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려고 합니다. 시민복지 재단 내와 동산은 시민교회가 설립 운영하고 있는 복지시설입니다. 이 시설에는 60여명의 직원과 100여명의 정신장애인과 노인들이 생활하고 계십니다. 시민교회는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겠다는 사명으로 이 시설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민교회는 이 나눔을 위해서 성탄절기 헌금을‘내와동산’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뿐 아니라 나눔누리愛 봉투에는 1년 동안 내와동산을 후원하는 작정서가 들어 있습니다. 성탄헌금만으로도 교우들의 사랑을 나타내는데 부족함이 없으나, 1년 동안 내와동산의 후원자가 되어 우리 교회가 운영하는 시설을 반듯하게 세워가는 일에 참여하는 기회로 삼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올해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미국발 금융 패닉은 한국경제는 불황의 늪에 빠져들었고, 외환위기 앞에서 어려움을 겪는 회사와 공장들이 늘어갔습니다. 많은 가정들이 이러한 어려움을 피부로 경험하고 있어, 모두의 마음을 움츠러들게 만듭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사랑을 생각하면, 어려움 속에도 작은 사랑의 실천이 더 큰 사랑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봅니다. 성탄의 계절에 아기 예수님은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자신을 아낌없이 헌신하셨습니다. 주님은‘겸손’과‘나눔’을 우리에게 보여주셨듯이 시민교우가 나누는 사랑의‘나눔’이 기쁨과 사랑의 훈훈한 온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누는 나눔 실천에 동참하는 우리 모두에게도 ‘나눔’으로 받게 되는 또 하나의 감동이 삶 가운데 시작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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