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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경제회복을 위한 기도 20090419 조회수 : 1253
  작성자 : 이종관목사 작성일 : 2009-04-18




어제부터 새벽 기도회 본문으로 야고보서를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시험을 극복하는 신앙적 지혜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재물은 시험을 안겨다 주는 가장 큰 요소 중에 하나라고 하셨습니다.

경제회복을 위하여 우리가 드리는 기도가 얼마나

책임 없는 피상적인 기도인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래의 글은 최영기 목사님의 칼럼입니다.


경제적인 불황 때문에 세계 경제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노동하지 않고 돈 벌어 보려는 사람들의 욕심으로 인하여 미국에서 시작된

경제적 불황은 삽시간에 전 세계로 번져갔습니다.

저는 이런 상황을 지켜보면서 인간 역사의 종말이

이런 식으로 오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인류의 역사는 언젠가는 종결될 것입니다.

어떤 식으로 종결될지 명확히 알 수 없지만,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는 예언자들을 통해

충분히 예고해 주셨습니다. 역사의 종결에 관한 성경해석이 다양하지만,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가 제게는 가장 타당하게 보입니다.

어떤 계기를 통하여 세계 질서에 큰 혼동이 생깁니다.

위기감을 느끼게 된 사람들은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지도자를 바라게 되고,

이 소원에 부응하여 세계적인 한 지도자가 등장을 합니다.

이 지도자는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리더를 중심으로 정치 지도자와 종교 지도자가 연합하여

난국을 해결해 보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이들에게 순수 복음을 믿는 크리스천들은 불순분자나 과격분자로 보입니다.

그래서 혹독한 핍박을 가합니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핍박에 못 이겨 교회를 떠납니다.

이러한 가운데 세계상황은 더 악화되어 곳곳에 전쟁, 기아, 질병 등의 위기상황이 터집니다.

(이러한 상태가 되기 직전에, 크리스천은 휴거라는 사건을 통하여

하늘로 들림을 받는다는 이론이 팽배했었지만, 성경적인 근거는 약한 것 같습니다.)

 

이러할 때에, 핍박으로 단련된 소수의 진정한 크리스천들을 통하여

강한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 세계적인 큰 부흥 운동이 일어납니다.

이 결과로 유대인을 포함한 수많은 민족들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받아들입니다.

이러한 시나리오의 첫 번에 등장하는 세계적인 혼란이 경제적인 공황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구세주로 받아들입니다. 그 외에는 아무런 근거가 없습니다.

이번 불황은 1,2년이면 극복될 것 같지만, 이후에 더 큰 충격이 오면

세계 경제는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예고된 크리스천에 대한 핍박도 정치적이기보다는 경제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치적인 핍박은 로맨틱한 면도 있고, 비교적 견디기 쉽습니다.

생계가 달린 경제적인 핍박이 더 견디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경제적인 핍박에 굴하지 않기 위하여

크리스천들은 평소에 재물의 노예가 되는 것을 거부하고,

하늘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여 생활의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마 6:33)을 경험하며

사는 연습을 해두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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